대한야구협회와 한국일보사가 공동주최하는‘제4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8월 28일 포항시와 군산시에서 동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포항과 군산구장에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8일간 각 31개 팀이 열전을 펼쳐 선발된 각 8개 팀(16팀)이 9월11일부터 14일까지 포항에서 승자를 가리게 된다.
봉황대기는 지역예선 없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가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고교야구의 주말리그제 전환으로 2010년 40회 대회를 끝으로 2년간 중단됐다 .
고교야구의 주말리그제를 보완하고 전국 고등학교 야구팀의 전국대회 참가 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2013년부터 부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2개 고교가 모두가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