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목기자
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은 특유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토요상설무대인‘토요문화마당’을 2일~30일까지 야외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마다 저녁8시에 총5회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토요문화마당은‘흥겹고 정겨운 우리의 소리! 우리의 춤!’이란 주제로 국악과 한국무용으로 꾸며진다.

요즘 지역문화예술계의 화두인 소통에 중심을 두고 출연자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공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열린 야외무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악장르에선 관객들이 무대에 올라 연주자와 같이 연주하는 이벤트와 출연자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연주하는 진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국무용에서도 관객들과의 춤사위를 통해 참여형 문화마당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요문화마당은 흥겨운 국악과 아름다운 한국무용 장르로 꾸며진다.

정형화된 전통 국악에서 벗어나 창작음악, 크로스오버, 재즈 등 여러분야의 음악을 연주하는 퓨전국악단체들로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악기들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한국무용 역시 전통레퍼토리 공연에 기초를 두고 창작무용 등을 가미하여 새로운 한국무용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토요문화마당은 무료이며, 토요상설로서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우천시에는 실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