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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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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운영자 기자 입력 2017/04/06 16:47 수정 2017.04.06 16:47

 대구시는 예비군의 사기 진작과 지역단위 방위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4월 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예비군의 날을 맞아 열리는 기념식에는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우동기 교육감, 김상운 지방경찰청장, 정재학 50사단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예비군 및 軍관계관 등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진행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대통령 권한대행 축하메시지 대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 축사,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이다.
 유공자 표창은 예비군 육성ㆍ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비군, 공무원, 군인, 경찰 등에게 수여되며, 대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깐딴띠 앙상블’의 기념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예비군부대에서 전투복, 군화 등 개인장구류와 특전장비를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지금과 같이 남북한의 긴장 상태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확립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중요하다”며, “직장과 사회에서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예비군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관·단체장과 시민여러분께서도 예비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되어 있다.
김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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