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기, 임종민 최우수 선수상
구미 선산초등학교 핸드볼팀이‘제1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선산초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끝난 제1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결승에서 강호 이리 송학초를 맞아 17-13으로 누르고 남자 초등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28개 초등학교 핸드볼팀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 가운데 선산초는 꿈나무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임종민, 임지성 선수의 활약에 힙입어 대구 성명초, 대전 복수초를 꺽고 예선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임종민(6년)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심학선 감독과 배성현 코치는 각각 최우수, 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이시백 선산초 교감은“이번 대회 우승은 선산교육의 쾌거”라며“학생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