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 볼거리·감동 선사..
사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 볼거리·감동 선사

김영목 기자 입력 2014/08/04 20:46 수정 2014.08.04 20:46
16개국 참가 대구 엑스코서 성황리 마쳐
▲ 지난 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 변정환 이사장 등 행사 관계자들이 관객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
전 세계 인류에게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인 2014 제7회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세계 16개국 1500여명의 참가자들과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1만여 명이 함께했던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대구가 최초 개최지이자 최근 치러진 최대 규모 민간 국제대회였다는 평가다.
사단법인 대자연사랑실천본부의 김종문 홍보팀장은“자연 사랑의 마음은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야 성인이 돼도 다른 이의 삶과 생명을 보호하고 존중해 줄 수 있다 믿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 사랑의 씨앗이 지구촌 곳곳에 퍼져나가 참된 평화의 세상,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지는 작은 출발점이 되는 것이 대회 개최의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는 국제적 비영리 문화교류단체로 급격한 지구환경의 변화를 맞이한 인류가 자연을 보호하며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 2004년부터는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세계청년대자연사랑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국제대자연사랑실천본부 변정환 이사장은“대구시민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축제를 통해 세계 청년들의 가슴속에 대구가 특별한 도시로 기억되길 바라며, 세계는 하나라는 인식 속에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