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69회 광복절을 맞아지난 15일 오전 울릉군 새마을회관에서‘대한민국의 자존심, 독도는 화랑의 혼 태권도가 지킨다!’라는 주제로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담아 독도 태권도 시연행사를 가졌다.
기상악화로 독도선착장에서 울릉군 한마음회관으로 장소를 변경한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진흥재단 주관으로 독도에서 화랑의 혼이 담긴 태권도를 제69회 광복절에 맞추어 69명의 국기원 시범단이 시범을 펼쳤다.
또한 일반 태권도인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독도 깃발과 태극기를 활용한 태권도 플레시 몹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펼쳐진 광복절 경축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강인하고 굳건한 독도 영토수호의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다.신은숙 도 독도정책관은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도발이 자행되고 있는 지금 독도에서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를 시연한 것은 경북도의 강력한 독도 수호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독도에서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임을 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