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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H-Star Festival 대상·연기상‘수상..
사회

계명대, H-Star Festival 대상·연기상‘수상’

김영곤 기자 입력 2014/08/20 18:27 수정 2014.08.20 18:27
벽을 뚫는 남자
계명대가‘2014 H-Star Festival(전국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뮤지컬부문 대상(1위)과 연기상을 수상했다.
2014 H-Star Festival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16개 문화예술단체가 후원 개최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뮤지컬‘판타스틱스’를 출품해 금상(2위)을 수상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올해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로 대상(1위)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59개 대학, 69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가 프랑스 소설을 각색한 뮤지컬‘벽을 뚫는 남자’를 최두선(43) 교수의 지도와 조예지(21, 여, 2학년) 학생의 연출로 제작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위)과 함께 상금 4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부상으로 받은 상금 400만 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이번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계명대 연극예술과는 2010년 제10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대학극전에서 작품상인 대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2011년 거창전국대학연극제에서 금상(2위, 상금 200만 원),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등 3개 부문 석권, 2014년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서 프로덕션상(2위, 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는 등 학과 설립 1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설립 초기부터 매년 전국규모 연극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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