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등 주요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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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23개 시군이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피폭 및 테러대비 인명구조 실제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훈련은 우선, 중앙통제로 문경시 점촌역 폭탄테러 대비 대응훈련, 경북도 통제로 예천군청 청사 피폭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20일 중앙통제로 실시된 문경시 점촌역 폭탄테러 대비 실제훈련은 전ㆍ평시 발생 가능한 재난발생시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황조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15개 기관ㆍ단체 200여 명이 참가해 테러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긴급복구 등 유관기관간의 통합현장지휘체계 확립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를 숙달했다.
특히, 경북도의 이번 실제훈련에서는 도내 안보환경과 최근 발생한 대형재난 분석을 통해 울진원전, 경주 풍산 안강공장, 구미 LIG 넥스원, 왜관철교 등 주요시설과 포항 야구장, 상주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민간협업체제구축과 긴급 인명구조 태세 확립을 중점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전체적으로 실시했다.
재난발생 시 인명구호, 골든타임 확보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