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굵기 방향 고려… 촘촘하게 이식
‘아프지는 않을까? 자연스러울까? 출근은 어떡하지?’이 같은 고민은 헤어라인 교정을 고려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게 된다.
병원에서 통증과 부기가 없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른 수술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NHI뉴헤어 여성헤어라인교정센터 김진오 원장(성형외과전문의)은 25일“헤어라인 교정으로 인한 통증은 걱정할 정도가 아니다”며“부분마취로만 진행되며 효과적인 통증 관리가 수반되기 때문에 수술 도중 영화나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아프지 않고, 수술 후 회복 기간에도 약간의 당김 증상을 제외하고는 불편함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 한 시술 환자는“수술 전 맞는 마취주사가 따끔했던 것 이외에는 아무런 통증이 없었다”며“블루투스를 이용해 식구들과 수술 중 전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도 멀쩡했고, 기분도 상쾌하다”고 전했다.
김진오 원장은“헤어라인은 얼굴 중에서도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환자의 인상을 바꿀 수 있는 시술이기 때문에 헤어라인 교정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위해서는 모발의 굵기와 방향을 잘 고려해야 하고, 굵은 모발보다는 잔머리를 위주로 촘촘하게 이식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가능하다.
또한 관자놀이 부근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살려서 남성과 다른 여성 헤어라인의 특징을 잘 묘사해야 한다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헤어라인 교정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시술이므로 이식 부위의 모발 밀도와 이식된 모발의 방향과 잔머리 이식량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다.
그러기 위해선 모발이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