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퍼홀 18일 공연
대구시민회관‘11시 콘서트 Ⅱ-음악사 속, 세기의 스캔들’이 18일 오전 11시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지난 6월에 첫 선을 보인 후 두 번째 이야기‘스캔들(Scandal)’로 찾아가는 이번 공연에는 해설자 장일범과 실내악단‘위 솔로이스츠’가 무대를 꾸민다.
‘스캔들’이라는 주제에 맞춰 공연은 세기의 최고 작곡가들이 그 시대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스캔들을 배경으로 작곡한 작품들을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클래식 음악 공연은 물론 생소한 가십거리에서부터 당대 유명한 음악가들의 널리 알려진 이야기까지 마련돼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대구시민회관 관계자는“클래식 음악에 대한 무거움을 벗고 음악과 관련된 당시의 가십거리, 일상 이야기를 곁들여 관객들이 좀 더 쉽게 공연에 다가올 수 있도록 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구시민회관(250-1400, daegucitizenhall.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