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캠페인 논의… 이동자·이유종씨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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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위원장 황보관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인숙)과 함께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 부임한 구룡포초등학교 이동자 교장이 당연직으로 위촉되었으며 동해트롤 이유종 선주가 신규위원으로 위촉되었다.
황보관현 위원장은“계속해서 신규위원이 위촉되고 있는데 지역의 어른들 모두가 아동복지위원이 되는 그날까지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총52명의 위원이 있다.
위원회는 10월2일 지역사회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최근 지역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흡연 및 음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신분증을 확인합시다!’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최근 구룡포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아동자치회에서 마을에서 담배 및 주류를 판매하는 마트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위원회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위원회에서 사육하고 있는 송아지(희망이)가 출산을 하여 2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또 다른 송아지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2012년부터 아동복지위원회 김기만 위원이 운영하는 축사에서 2마리의 송아지를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