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정기총회 열어 잇따라 선출
포항지역 기독교계 단체들이 10월 6일부터 노회나 정기총회를 열어 단체장을 잇따라 선출하고 한반도 통일과 지역과 지구촌복음화, 다음세대 부흥 등을 다짐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노회장 신성환)는 10월 6일 오후 2시 포항장성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어 새 노회장을 선출한다.
포항노회장선거는 지난해 낙선한 남의도 목사(새비전교회)와 황수석 목사(광성교회)가 후보 등록을 해 2파전 구도를 만들고 있다.
포항노회는 임원도 뽑아 새 집행부를 구성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노회장 김봉국)는 10월 7일 오전 9시30분 포항오천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어 새 노회장을 뽑는다.
포항남노회는 후보 등록을 한 하정일 장로(늘푸른교회)와 도복환 장로(효자교회) 중 한 명을 새 노회장으로 선출한다.
남노회는 제89회 노회를 이끌어 갈 임원도 뽑는다.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이남재, 이하 포기연)는 10월 29일 오후 2시 제4 중앙교회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상훈 수석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추대한다.
포기연은 차기 연합회를 이끌 수석부회장을 선출하고 임원도 뽑는다.
언론인홀리클럽(회장직무대행 정만영 수석부회장)은 11월11일 오전 11시 포항중앙교회에서 제12회 정기총회를 열어 정만영 수석부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수석부회장과 감사 2명을 각각 선출한다.
언론인홀리클럽은 언론사복음화와 언론을 통한 복음전파를 다짐한다.
한편 포항지역 대부분의 교회들이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 이하 예장통합)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소망교회(김지철 목사)에서 ‘그리스도인, 복음으로 사는 사람’을 주제로 제99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예장통합총회는 22일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정영택 부총회장을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차기 총회를 이끌어갈 목사부총회장, 장로부총회장, 임원을 각각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