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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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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른미래당 "이재명 건 손 놓고 있는 민주당, 도덕불감"

운영자 기자 입력 2018/11/18 17:54 수정 2018.11.18 17:54

   바른미래당은 18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이 '혜경궁 김씨'(@08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라는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심각한 '도덕불감 식물정당'"이라고 날을 세웠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이 지사 건에 대해 손 놓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무책임하다"라며 "계속 지켜보고만 있겠다는 것은 공당으로서 기본이 없는 무사안일이며 심각한 도덕불감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재명 지사 건은 갈수록 점입가경에 국민들이 느끼는 허탈감이나 경기도민들의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저급하기만 한 수준에 정치 불신도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부적격 인물을 공천한 것에 책임이 있다"라며 "출당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반대한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가 되면서 쑥 들어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의 조사 결과가 나와도 당 윤리위원회도 가동이 안 되고 있다"라며 "민주당은 기본적인 공당으로서의 면모는 물론, 국민 앞에 최소한의 책임 의식이라도 보여줄 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같은 당 하태경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는 지난 경선 때 김진표 후보의 이재명 출당 주장에 맞서 이 지사를 보호했다"라며 "이번에도 이 지사를 보호한다. 그러다가 이 지사뿐 아니라 이 대표도 날아갈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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