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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인사수석 김외숙 임명..
정치

靑, 인사수석 김외숙 임명

김재원 기자 입력 2019/05/28 22:27 수정 2019.05.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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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세청장에 김현준 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내정했다. 법제처장에는 김형연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임명했다. 또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 후임으로는 김외숙 법제처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조현옥 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 수석이 직접 인사를 발표한 것은 2017년 5월17일 당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김종호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차관급 인선 발표를 통해 인사수석으로서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의 차관급 인선은 지난 23일에 조세영 외교부 1차관, 서호 통일부 차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등 9명을 임명한 뒤 5일 만이다. 집권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정책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인사로 해석된다.  

 

  이날 교체 발표를 한 국세청장·법제처장·인사수석 3곳 모두 문재인 대통령 출범 이후 줄곧 함께 해왔다는 점에서 분위기 쇄신성 인사로도 풀이된다.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은 경북 포항여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법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시 31회(사법연수원 21기) 출신으로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거쳐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김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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