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여자중학교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동경찰서와 청송군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및 청송 어머니 교통봉사대와 함께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범죄예방을 위한 켐페인을 학교 교문 앞에서 실시했다. 청송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여러 경찰관들이 교문 앞에서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현수막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여 주셨다. 또한 청송 교통봉사대 어머니들도 학교폭력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면서 학교폭력 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봉사해 주셨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등교하는 학생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학생들과 ..
정부가 상속세 과세 체계를 대수술한다. 피상속인(사망자)의 전체 상속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현행 \'유산세\' 방식에서 상속인(상속받는 사람)이 실제로 취득하는 상속재산을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한다.상속세는 과세표준이 커지면 세율이 높아지는 누진 구조이기 때문에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면 여러명에게 과세표준이 분산돼 세부담이 줄어든다.기획재정부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속세 과세체계 합리화를 위한 유산취득세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정부는 유산취득세 전환을 위해 과세 방식, 과세 대상..
대구 서구청은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고 밝혔다.서구청에 따르면 교육내용은 배수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확인해야 할 사업장 내 우수배관, 폐수배관 현황 확인, 염료제조실에서 발생한 폐수 배출 행위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이번 교육에는 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입주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각 사업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폐수배출시설 관리..
(재)영천시장학회는 11일 ㈜디에이치씨에서 고향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디에이치씨는 영천시 봉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체이다. 유년 시절 북안면에서 나고 자란 김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한편, 김동호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졌었는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조금이나마 환경이 어려운 학..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승강기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승강기 늘봄즈’를 출범시켰다.‘승강기 늘봄즈’는 ‘승강기를 늘 들여다 본다’라는 의미로,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공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 더해 공단의 전문 기술력이 추가되는 협업 시스템이다. 평소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공단의 전문 인력 60명이 참여한다.공단의 전문 인력이 승강기 이용 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끼임·과속 감지 센서 미작동, 안전보호대 탈락·훼손, 작동시 소음·떨림 등 이상 징후를..
여당이 대학생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높이고, 다자녀 학자금 지원 기준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기성세대 중심의 노동 시장, 불공정한 연금 제도, 창의와 도전을 가로막는 규제 혁파를 통해서 구시대의 껍질들을 깨뜨리고 날개를 활짝 펼 수 있도록 힘이 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먼저, 권 원내대표는 \"청년 세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학생 총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높이겠다\"며 \"특히 다자녀 학자금 지원..
11일 경북 칠곡군 왜관읍 미군부대 후문 길. 기름 냄새가 퍼지는 왕복 2차선 도로변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다.기다림의 끝에는 \'웰빙 왕호떡\'이 있다. 그리고 그 철판 앞에는 30년 세월을 버틴 차태일(61) 사장이 서 있다.그의 시작은 호떡이 아니었다.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그는 철강 사업을 운영했다. 그러나 어음 38억원이 부도나면서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무너졌다.\"돈도 잃고, 사람도 떠나고 바람처럼 떠돌았죠.”그러던 중 길 위에서 호떡을 만났다. 철판 위에서 부풀어 오르는 반죽처럼, 차 사장은 호떡 한 장으로 ..
경북교육청이 올해 고입전형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 유입 학생이 유출의 4.2배에 이른다고 밝혔다.타 시도에서 경북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해외 우수유학생 77명을 포함해 총 1561명에 달하며, 타 시도로 유출된 학생은 376명이다.전체 유입 학생 1561명 중 마이스터고(유입 245명)와 특성화고(유입 726명)로 진학한 학생은 971명으로, 직업계고의 전국 단위 모집을 통한 유입이 더욱 두드러졌다.또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도 유입 학생 수가 증가했다. 전국 단위 일반계 고등학교는 11%, 자사고는 14.3%의 유입 증가율..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지난 7일 임원 및 상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상임위원회는 대구지사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을 심의했다. 또한 적십자 재원조성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신영남산업주식회사 성수환 위원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했으며, 신임 위원으로 선출된 김미원 위원, 백채경 위원, 이창원 위원에게 선임증을 전달했다.박명수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전해주시는 상임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영덕군은 전통시장 관광코스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러브투어’를 운영한다.러브투어는 다른 지역 단체관광객들이 관내 영덕, 강구, 영해 전통시장을 장날에 맞춰 방문할 경우 관광을 겸해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1대당 임차비 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기준은 대형버스 1대당 30명 이상의 인원이 전통시장에 방문해 1시간 이상을 체류하며 장보기 행사를 하는 조건이며, 버스 임차비 외에도 시장 매니저를 도우미로 배치돼 방문객을 지원하게 된다..
의성군은 10일 「의성군 일제 소독의 날」을 지정하고, 방역 범위를 군 전체로 확대하여 대대적인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의성군 점곡면 동변리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발생된 것을 포함하여 올해 6건이 검출된 가운데 군은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고, 지역 양돈산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방역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제 소독의 날은 군에서 운영 중인 소독차량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외 10개 지역단체 협조를 받아 방역소독 인력 856명, 소..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8일 대구 서구 염색산단 내 하수관로에 흰색 폐수가 유입된 것에 대해 대구 서구청과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A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해당 사업장의 인근 하수관로에서 의심 정황이 발견돼 해당업체를 조사한 결과, 가성소다를 투입해 원단을 세척하는 공정(정련시설)에서 작업중 폐수가 폐수관로를 통해 처리되지 못하고 일부가 우수관로로 유입된 것을 확인했다.대구환경청은 해당 업체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며, 사업장 내 우수관로로 폐수가 유출될 수 없도록 완전 밀폐화 또는 우수관로를 건물 외부로 변경..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건,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2023년 1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응급입원 40건(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건(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건(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지난 2023년 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는 최근 적십자 봉사원 22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전문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구호 활동을 전개할 재해구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계별 구호활동체계 ▲재난 상황 관리 ▲이재민 구호 ▲재난과 봉사활동 ▲재난과 심리사회적지지 ▲재난구호쉘터 설치 실습 등 2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박명수 회장은 “재난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는 구호복구 활동 지원, 구호물자 지원, 심리 지원 등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이재민을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한다”며..
구미시 통합관제센터의 날카로운 눈을 피할 순 없었다.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20대 남성 A씨가 실시간 모니터링에 포착되며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전과 49범인 그는 지난해 8월부터 구미와 대구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여왔지만, 이번에는 CCTV의 촘촘한 감시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지난달 18일, 20대 남성 A씨는 구미시 고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을 털고 있었다. 이 장면이 통합관제센터의 CCTV에 포착됐고, 이를 확인한 관제센터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A씨..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APEC 2025 KOREA“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View티풀 고속도로“ 조성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 분리녹지대에서 직원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10월 말 예정인 APEC 행사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참여국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삼색무궁화 식재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감성 고속도로를 조성하고자 하는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의 의지를 담았다.곽현준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2025년 APEC 경주..
경북도는 6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이동이 제한된 ‘심각’ 단계의 경기 양주시가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 단계를 시군별 차등 발령한다.올해 경기 양주시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1.20, 1.28) 발생으로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되었으나 6일 00시부로 경기도 방역지역이 이동제한 조치 해제됨에 따라 시군별 차등 발령으로 변경된다.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12개 시군 ▴양돈농장 발생한 4개 시군(안동, 영천, 영덕, 예천) ▴야생멧돼지 검출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지난 6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및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협의회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조현일 시장은 “시민과 함께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대구 서구청은 지난 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멘토-멘티 결연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결연식은 신규 공무원의 조기 적응을 돕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신규 공무원 21명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19명이 멘토-멘티 관계를 맺었다. 멘토링 활동은 매월 ‘멘토링 데이’를 통해 업무 노하우와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및 업무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결연식은 멘토링의 운영 취지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