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학교 안경광학과가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26)에서 ‘고전안경 및 안경집 특별전시’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전시장에서 개최된 국제 행사 속 특별관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수성대학교는 안경박물관을 1998년도 개관하여, 현재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안경박물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고전 안경과 안경집 유물을 공개하며 안경 산업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시된 유물들은 1600년대 초기 시력 보조 기구부터 근현대 안경까지 시대별 특징과 디자인 변화를 담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교육적·문화적 의미를 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특별전은 DIOPS 2026 공식 라인투어 주요 코스 중 하나로 포함되어, 개막식 이후 주요 내빈 및 국내외 안광학 산업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AI 스마트 글라스 등 첨단 기술이 주목받는 현 시점에서 ‘안경의 시작’을 조명하는 전시는 안경 산업의 뿌리와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았다.박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