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소방서는 지난 10일 영양 GS풍력발전단지에서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를 포함한 영양군 긴급구조통제단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풍력발전기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최근 영덕 지역 풍력발전기 화재 사례에서 보듯이, 풍력발전기 화재는 고소 구조물 특성과 강풍 등의 영향으로 진압이 어렵고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커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경북 지역에서 풍력발전기가 가장 많이 설치된 지역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인 대응 역량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역할 수행 ▶풍력발전기 화재 진압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현장 통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초기 산불 방어선 구축 등이다.
특히 영양군청 등 4개 기관과 합동으로 풍력발전기 화재 및 산불 확산 상황을 가정해 진압 훈련을 실시하는 동시에 발전기 내부 고립자 구조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화재대응 및 인명구조 중심의 종합훈련이 이뤄졌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