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중·고등학교는 지난 10일 등교 시간에 맞춰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흡연예방을 위한 등굣길 건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보건의료원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학생생활안전부장, 학생부기획교사, 보건교사)과 청송중·고 학생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사제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비만 인식 개선과 금연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아침 중앙현관에서는 교사와 학생회 임원들이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활용해 등교하는 동료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비만 예방 및 식습관 개선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등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건강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현재 생활 습관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앞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목표를 찾아 ‘건강 약속 스티커 붙이기’에 참여하는 등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스스로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와 보건의료원 측은 학생들의 학업에 유용한 형광펜 등 맞춤형 홍보물을 배부하며 일상 속 지속적인 건강 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청송중·고등학교 김주백 교장은 “청소년기에 형성된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딱딱한 교육 대신 등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스티커를 붙이며 참여하니 비만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 더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받은 형광펜을 쓸 때마다 아침에 다짐한 건강 약속을 떠올리며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송중·고등학교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 가치관 확립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예방 활동의 모범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