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2023 울진 금강송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던 대회가 올해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응원의 열기가 더해지고 그로 인해 대회가 불러오는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더 클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으며,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 울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88개 팀(고학년 58개 팀, 저학년 30개 팀) 2,500여 ..
손흥민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담낭염 수술을 받아 당분간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다.토트넘 구단은 2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최근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담낭염 진단을 받은 후, 담낭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콘테 감독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여러분들의 사랑스러운 응원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한다. 수술은 잘 이뤄졌고, 이미 기분이 나아졌다\"며 \"이제 회복할 시간이다. 팀과 함께 경기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썼다.이로써 토트넘은 당분간..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AFC는 1일 바레인 마나먀에서 열린 제33차 AFC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27년 남자 아시안컵 개최지로 선정했다.2027년 AFC 아시안컵 유치에 나섰던 인도, 이란, 우즈베키스탄이 유치를 철회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일한 후보로 남아있었다.AFC 아시안컵은 1956년 시작해 4년마다 개최했다.2019년 대회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펼쳐졌고, 2023년 대회는 중국이 개최권을 가져갔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반납해 개최지가 카타르로 바뀌었다.한..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의 은메달 획득에 일조했던 김영희씨가 1월31일 향년 60세 나이로 별세했다. 동주여중과 숭의여고를 거쳐 한국화장품에서 선수 생활을 한 고 김씨는 최장신 센터로 국가대표를 지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한국이 돌풍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목에 거는데 기여했다.또, 은퇴 이후 뇌종양 및 말단비대증으로 36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까지 요양원에서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에 진출한 오현규(셀틱)가 안방 데뷔전을 치렀다. 교체로 들어가 약 15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셀틱은 2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리빙스턴과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또, 오현규는 셀틱이 3-0으로 앞선 후반 30분 후루하시 쿄고를 대신해 투입됐다. 지난달 30일 던디 유나이티드와 23라운드에서 스코틀랜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는 2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히 이날은 홈구장 데뷔였다.오현규는 짧은 출전 시간이..
청송군은 최근 청송군체육회에서 전국 중·고·대학·실업팀 배드민턴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달 30일부터 2월 18일까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으로 구분해 1, 2차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또한 서산성림중, 밀양여고, 인하대학교, 김천시청, 고양시청을 비롯한 전국의 20개팀 300여 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해 청송을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청송을 방문한 선수 및 학부모, 코치진들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이 있는 산소카페..
배우 심은하(51)의 복귀설이 또 해프닝으로 끝났다.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지난해에 이어 복귀설을 거론했으나, 심은하 측은 사기라며 \"법적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심은하 매니지먼트를 맡은 클로버컴퍼니 안태호 대표는 1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바이포엠을 만난 적도, 극본을 받은 적도 없다. 돈을 받은 적은 더더욱 없다. 누구에게 계약금을 줬는지 궁금하다. 실명을 공개해줬으면 좋겠다\"며 \"심은하씨는 \'이 회사를 모른다\'면서 너무 황당해 한다. 제발 (바이포엠이) 가짜가 아니라 실체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데뷔전에서 교체로 짧은 시간을 뛰고도 강한 인상을 남긴 오현규(22)가 2경기 만에 데뷔골에 도전한다.셀틱은 2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리빙스턴과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달 30일 던디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셀틱 2-0 승)에서 교체 명단에 올라 후반 37분 일본 선수ㅈ인 후루하시 교고와 교체돼 데뷔전을 치른 오현규는 2경기 연속 출전을 노린다. 사흘 만에 열리는 경기라 직전 경기에서 교체로 몸을 푼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를 신설하고 첫 헌액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선수(STARS), 지도자(LEADERS), 공헌자(HONORS)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2년마다 선수 부문에서 4명,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서 각 1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한다. 올해 선수 부문에서는 K리그 40주년 의미를 담아 10년 별로 최고 선수 1명씩을 선정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헌액자 선정을 위해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 선정위원회가 꾸려진다.초..
손흥민(31)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출신 윙백 페드로 포로(24)를 데려와 측면을 보강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스포르팅 소속의 포로를 선임대 후 완전히 이적하는 조건으로 영입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고, 등번호는 23번이다. 애초 포로는 토트넘과 완전 이적을 논의했으나 양 구단 간 이적료 견해 차이로 협상이 무산되는 듯했다. 그러다 막판 임대 후 이적이란 새로운 조건으로 최종 사인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이 포로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해야 할 이적..
삼성 라이온즈 오재일(37)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찬다.삼성은 31일 \"오재일이 2023시즌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끈다\"고 밝혔다.2021시즌을 앞두고 4년, 5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고 삼성에 합류한 오재일은 이적 2년 차였던 지난해 8월 주장으로 선임됐다.당시 김헌곤이 부진 속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서 오재일이 주장 자리를 넘겨 받았다. 시즌 끝까지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소화한 오재일은 올해도 주장 임무를 맡았다.오재일은 지난해 135경기 타율 0.268, 21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퓨처스팀(2군) 주장은 ..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5)이 성남시청 코치 공개 채용 과정에서 불만을 제기했다.최민정은 31일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성남시청 코치를 공개 채용하는 과정에 있다\"며 \"시합을 뛰는 건 결국 선수들이다. 선수들이 원하는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최민정은 성남시청 소속 선수들과 함께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민정과 김다겸, 서범석, 이준서, 김건희, 김길리 등 성남시청 빙상부 선수들은 \'코치 채용에 대한 선수 입장\'이라는 글에 서명했다.이들은 \"현재 저희 빙상부는 감독과 코치가 모두 공석..
한국 프로축구 K리그가 일본 J리그에 비해 우위라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논란이 일고 있다. 아시아 맹주라는 한국 축구의 위상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이 있지만 일각에서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이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 이는 직전 연도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
삼성 라이온즈가 30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지난해 주전 중견수로 도약한 김현준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3300만원을 받았던 김현준은 올해 142% 오른 8000만원을 받고 뛴다. 김현준은 입단 2년 차였던 2022시즌 118경기에서 타율 0.275, 22타점 57득점으로 활약했다.에이스 원태인은 기존 3억원에서 17% 오른 3억5000만원에 사인했다.내야수 김지찬은 2022시즌 1억1000만원에서 5000만원(45%)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 불펜 투수로 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가 지난달 27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U-21 남여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되었다.이영익 교수는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1993년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지난 해 7월 5일 창단 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을 지도하여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2022년 8월 17일 ~ 21일)에서 여자 대학부 쿼드(4인조)와 레구(3인조)에서 각각 3위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으며, 제103회 울산광역..
2011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38·한국명 안현수)이 국내 복귀를 기대했지만 무산됐다. 30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경기도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코치에 지원했지만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시는 기술적인 역량 외에 소통 능력, 리더십 등을 포괄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를 향한 여론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성남시가 지난해 12월 빙상팀 코치 선발을 위한 공고를 냈고, 빅토르 안을 비롯해 총 7명이 지원서를 냈다. 지난 12일 면접이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주말 2연전에서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모두 패했다. 막판 심판의 \'현미경 판정\'이 가스공사 입장에선 독이 된 경기들이다.가스공사는 28일 서울 SK와 경기에서 3차 연장 끝에 116-118로 석패했다.가스공사는 2차 연장 막판까지 111-109로 앞섰지만 종료 0.3초를 남기고 정효근의 반칙으로 자유투 2개를 허용했고, 자밀 워니(SK)가 모두 성공하며 3차 연장에 끌려갔다. 정효근이 리바운드 과정에서 워니를 밀었다. 29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가스공사가 76-74..
영덕군과 대한축구협회, 경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는 영덕군에서 5년간 진행되는 ‘춘·추계 전국중등(U-15)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손호영 경북축구협회장,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이 참여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영덕군은 2011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산하 연맹인 한국중등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노하우를 쌓아 왔으며,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2021년부터 장기..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한 첫 회의가 열린 가운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 사령탑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마이클 뮐러(독일)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위원회가 지난 25일 온라인 화상으로 1차 회의를 열고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을 뽑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회의는 감독 선임까지 비공개로 진행되며, 3월20~28일 예정된 A매치 전까진 선임될 전망이다.한국 축구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을 이끈 벤투 감독이 떠나면서 새 사령탑을 찾고 있다.한때 국내 감독이 후임으로 올 것이란..
한국 축구 간판 스타인 손흥민(31)과 김민재(27)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을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김민재 이적 추진 사실을 뒤늦게 털어놨다.무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김민재 소속팀 나폴리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감독 시절 김민재 영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무리뉴는 \"토트넘에 있던 시절 그의 영입을 원했다\"며 \"김민재와 몇 번 영상 통화도 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토트넘은 이적료로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