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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 김영희씨 사망… 향년 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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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 김영희씨 사망… 향년 60세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3/02/02 17:42 수정 2023.02.02 17:42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농구의 은메달 획득에 일조했던 김영희씨가 1월31일 향년 60세 나이로 별세했다. 동주여중과 숭의여고를 거쳐 한국화장품에서 선수 생활을 한 고 김씨는 최장신 센터로 국가대표를 지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 한국이 돌풍을 일으키며 은메달을 목에 거는데 기여했다.
또, 은퇴 이후 뇌종양 및 말단비대증으로 36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최근까지 요양원에서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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