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된 제 20회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 기간 중에 “화마가 삼킨 영양의 봄, 고향사랑기부로 희망을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가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행사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하여 선착순 100명에게 영양사랑상품권 2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여 10만 원에 대한 답례품 3만 원을 포함하여 총 5만 원의 상품권을 제공 하였다.특히, 예년과 달리 산불피해특별주제관에서는 당시 절박했던 산불현장을 고스란히 보고 ..
▲트리톤 바다숲 조성·바다비료 개발포스코/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는 철강부산물을 활용한 트리톤어초 3종을 개발하여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거문도 바다숲)에 시범 적용,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한국의 대표적 생태계 복원 사례로 소개됐다.트리톤 어초는 제강슬래그 골재와 고로슬래그 시멘트를 사용, 금형 성형하여 제작한 해양구조물이다. 정부로부터 트리톤 일반어초 인증(‘14년) 후 포항, 여수, 울릉 등 국내 38개소(정부 35, 포스코 R&D 3) 바다숲에 트리톤 약 7천여기를 활용하여 해양생태계 복원에 기여 중이..
구미시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내년도 주요사업으로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미~신공항..
성주군이 도시산업과 농업이 조화롭게 성장하는 도농복합 선도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경북도 지역내 총생산(GRDP) 추계 결과, 성주군의 1인당 총생산액은 5천 982만 원으로 구미시에 이어 도내 2위를 기록, 2024년 수출액은 10억 3천만 달러로 도내 7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도시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성주군은 성주1·2차 산업단지를 비롯한 6곳 산업·농공단지와 개별공장에 대한 폭넓은 지원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전방위적인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집자주- ..
▶한국인의 식탁과 연어, 그리고 포항의 도전포항시가 추진중인 포항産 연어는 현재 우리식탁에서 친숙한 식재료이다. 샐러드, 초밥, 스테이크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는 연어는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 연어 수입량은 지난 10년간 5배 이상 급증하여 지난해 누적 수입량은 7만 8천 톤에 달한다. 하지만 우리가 즐겨 먹는 연어의 대부분은 차가운 북유럽 바다, 특히 노르웨이에서 온 대서양 연어다. 연간 4만 톤 이상, 금액으로는 막대한 외화가 연어 수입에 지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
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봄. 벚꽃의 뒤를 이어 연분홍 철쭉과 복사꽃이 반겨주는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영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문정둔치 일대에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겨보자.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영주시는 이러한 지역의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해마다 선비정신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드라마나..
❶ 전화위복!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경북의 1번 지역 공약은 산불 피해복구와 혁신적 재창조를 통한 완전한 전화위복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이 제안한 산불특별법이 국회 계류 중에 있어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지역의 혁신적인 재창조를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❷ 경북 7대 전략산업 메가 프로젝트 도는 민선8기 바이오·에너지·반도체·배터리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더욱 고도화하고 K-푸드테크, 양자와 같이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와 방산, 가상융합·AI, 미래 모빌리티,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여행지에 관심이 많을 요즘, 힐링·역사·과학·천문·자연 등 다양한 체험 요소들을 두루 갖춘 영천이 가족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 천국, 보현산 녹색체험터폐교된 자천중학교를 어린이 놀이·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한 보현산 녹색체험터는 개장 이후 꾸준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는 짚라인, 스파이더 놀이터,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으며, 실내에는 메타버스 체험관이 조성돼 지역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
봉화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봉화를 만들기 위해 치매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되거나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이유로 봉화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힘쓰고 있다.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
경주의 동쪽 끝자락, 동해와 맞닿은 감포. 이곳은 지난 100년간 경주가 바다와 이어온 창구이자, 수많은 삶의 여정이 출발한 생명의 터전이었다. 감포항은 1925년, 일제강점기라는 격동의 시기 속에서 첫 항해를 시작한 이래, 해방과 전쟁, 산업화, 그리고 수차례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지금, 감포는 또 다른 100년을 향해 돛을 세우고 있다. 이번 기획은 감포항이라는 공간에 새겨진 시간의 무늬를 따라가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이 항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지난 15일 정부는 소상공인의 공공요금·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연간 50만원 수준의 \'부담경감 크레딧\'을 신설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에 사용한 카드소비 전년대비 증가분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회복 발판 마련을 위한 소상공인‧취약계층 민생 지원에 4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
2000년 3월 창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설립된 ㈜장우(대표이사/회장 장재권)는 그동안 정확한 생산계획과 합리적인 자재 및 공정관리를 통해 생산성과 제품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여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장우는 설립 당해 연도에 수배전반사업부와 시스템사업부를 발족했으며, POSCON에 거래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2001년에는 POSCO E&C와 포철산기 거래업체등록, 2003년에 Sign Korea 공인인증과 이크레더블 전자신용인증제도 가입 등 내실있는 성장을 일궈왔다. 또, 지난 2003년 7월에는 임직원들이 ..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이 전국적인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탁 트인 강변과 사계절 따라 달라지는 경관, 여기에 자전거 대여소와 편의점 등 생활형 편의시설까지 더해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12년 준공하여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낙동강체육공원을 찾은 누적 이용객은 약 1,100만 명에 달한다. 특히 2024년 한 해에만 212만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5% 증가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30만 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공원 내 편의점도 이용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023년 7월 문을 연 ..
청도군은 2017년에 개관된 한국코미디타운을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웃음과 추억,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코미디타운은 경북도 청도군 이서면 이서로 565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코미디 역사 100여년을 재조명하고 사라져 가고 있는 한국 코미디의 전통인 재담, 만담, 악극 및 방송 코미디에 관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코미디 공연이 가능한 대공연장, 청도만화방 및 포토존, 코미디 전시체험관과 어린이 놀이시설, 카페-코 등이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갖춘 ..
안동시는 4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 현황과 향후 복구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산불 발생에서 진화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피해 규모, 그리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의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으로 급속히 확산돼 안동 관내 7개 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번졌다. 이후 96시간 만인 3월 28일 오후 5시에야 주불이 진화됐다.이번 산불로 산림 약 34,529㏊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10명(사망자 4..
민선8기가 시작되며 뿌렸던 구미시 혁신의 씨앗들이 반환점을 지나 후반기로 접어드는 현재 구체적인 성과로 그 싹을 틔우고 있다.구미시는 지난해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산단 혁신’실현을 위하여 ‘산업의 지도를 바꿔나가겠다’는 시정 목표를 발표하였고, 문화산단 시범사업, 실무추진단 운영, 벤치마킹, MOU 등 시의 역량을 집중하여 착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 지난 3월 중앙부처 합동으로 추진된「문화선도산단」공모사업에서 유일하게 랜드마크 사업을 포함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2,705억을 투입, 노후 산단을 완전히 혁신하여, 미래 50..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혁신행정 및 적극행정 평가에서 동시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청도군이 민선 8기의 핵심사업들을 점검하며 군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일 김하수 청도군수가 주요 군정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격려 및 안전을 당부하며 사업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군민 체감형 대형 프로젝트, 속도전 돌입이번 현장 점검 대상은 보건소 이전 신축, 칠성유등지구 배수개선,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유천문화마을 조성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
성주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이 지닌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굴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태교여행상품인 ‘생생국가유산’,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한 ‘향교서원문화유산활용사업’ 등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저출산 극복, 태실의 고장 성주에서 즐기는 태교 힐링여행 1박2일! 조선왕조 태실은 생명 존중 사상을 반영한 조선 왕실의 독특한 문화유산으로, 전국에 200여 곳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