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산사태재난에 선제적 대응과, 지난해 발생한 태풍피해지의 긴급복구를 위해 총 4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경북도는 올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102개소, 계류보전 45km, 산지사방 17ha 등 401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사방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지난해 8월 포항을 비롯한 6개 시‧군에 큰 피해를 입힌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대해서도 74억원을 투입해 우기 전에 복구 마무리에도 나선다.또, 산사태현장예방단 64명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0월..
경북도가 관내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5월 2일까지 운영한다.신고·납부 대상은 내국법인 및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12월 결산 법인은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법인지방소득세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관할 납세지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특히, 첨부서류 미제출과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단, 코로나1..
안동시는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하여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1,318호 187,777여두에 대해 오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제25차 구제역 백신 정기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시는 이번 예방접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일 시청 소통실에서 읍면동 축산담당자와 공수의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올바른 예방접종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소 사육농가에 대한 정기접종은 기존처럼 50두 미만 소규모농가는 예방백신과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예방백신을 구입하여 자가..
안동시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1회용품 사용을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치다. 대상업소는 집단급식소, 식품접객업소 등으로, 해당업소는 매장 내에서 1회용 컵을 비롯해 1회용 접시·용기·수저·봉투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이를 위반한 사업장에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시는 관련 업체 등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SNS 게시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이두현기자..
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 농산물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국비 228억원을 확보했다.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 277억원(국비 228억원, 도비 15억원, 안동시비 34억원)의 예산으로 ▷산지유통센터에서 이루어지는 농산물의 선별․세척․포장의 자동화 기술개발 ▷5G 기술을 활용한 산지유통센터내 물류 최적화 및 관제 기술개발 ▷경북 안동에 신선 농산물 풀필먼트(Fulfillment :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의 포장, 배송, 반품, 재고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경북도가 최근 악화된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밝혔다.사업비 400억원(국비 200억)이 투입해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은 4년(1년 설계, 3년 시공)에 걸쳐 진행되며, 구미의 성공적인 추진에 힘입어 올해는 경주가 사업 대상지로 확정·조성이 진행된다.도시바람길숲의 원리는 밤낮의 기압차를 이용해 도시 외곽에서 조성한 숲이 생성하는 맑고 찬 공기를 연결 숲을 만들어 도시 내부로 끌어 들이고, 도심에는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숲으로 녹화해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
문경시는 기정액 대비 110억 원이(1.28%) 증가한 871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달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영업 손실 피해를 감내하면서까지 방역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영 안정과 거리두기 제한 등으로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기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추경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등 재난지원금에 90억 원을 반영해 코로나19 거리두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영업 손실을 입..
봉화군에서는 1일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주민들의 인명과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 수확기 피해방지단 및 유해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를 운영한다. 피해방지단 및 포획전담 기동대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지난 겨울부터 경북도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수 발생하고 관내 양돈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야생멧돼지 포획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관계자는 피해방지단 및 기동대에 “적극적인 ..
청송군은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8일까지 3,060만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의 예산을 투입, 17여대의 전기이륜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등록된 개인 또는 청송군 소재 사업장 및 법인 등이며, 전기이륜차 1대를 신규로 구입할 경우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은 최대 240만원, 대형은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신청인이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를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구매 지원신청서를 전기이륜차 제조·수입사 시스템을 통해 ..
예천군은 올해 읍·면에서 진행하는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2개 읍‧면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주민숙원사업장 방문은 매년 연초에 행정복지센터 안에서 과도한 의전 절차나 형식적인 보고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1년도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각계각층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은풍면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머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주민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
영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옥계‧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각각 지난달 30일 장수면행정복지센터, 31일 천부산도농교류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지구 지정 고시된 사업내용 설명을 통해 대시민 사업 이해도 제고와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리, 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 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지난 1월 지정 고시된 2지구는 총 610억원(△장수면 ..
청송군은 지난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2년 청송임산물대학 입학식을 갖고 9개월간의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청송군은 임산물 재배전문가 육성을 위한 청송임산물대학을 전문교육기관인 임업인종합연수원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30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임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청송지역의 임업을 이끌어 나갈 임업인 육성을 위해 산림버섯 특화반, 산림약용작물 특화반 등 9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42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청송군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03억원(7.39%) 증가한 4,403억원을 편성해 지난달 3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청송군은 이번 추경안을 통해 심각해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집중했다.일반회계는 당초보다 291억 900만원(7.39%) 증가한 4,076억 7,500만원, 특별회계는 11억 9,100만원(3.79%) 증가한 326억 2,500만원으로 편성하였다.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11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9억원, 문화 및 관광 2..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안동레이크골프클럽과 보문골프클럽에서 ‘식목일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식목일 기념일 식수행사는 탄소 줄이기 위한 흡수원 확충과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키 위해 이뤄졌다. 또, 소나무 재선충 등으로 훼손된 지역 내 대체수목을 식재해 골프장 경관 향상을 기여코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경주에는 왕벚나무 등 250여 주, 안동에서는 100여 주를 각각 식재했다. 서경규기자..
1987년 첫 계획을 수립한지 35년만에 대구외곽순환도로가 31일 전구간 개통된다.30일, 고속국도 제700호 ‘대구외곽선’ 구간 개통식이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총 연장 61.6km중 현재 운영중인 29.1km를 제외한 성서~읍내, 서변~안심 구간 총 32.5km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로, 총사업비 1조 5,710억원이 투입돼 2014년에 착공한 뒤 8년만에 결실을 맺었다.진출입 시설로는 분기점 2곳(칠곡, 상매), 나들목 8..
정부가 최근 CPTPP 즉,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지역의 수산인들은 이를 강력 반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북 포항시의회 이준영 의원(더민주, 구룡포.장기.호미곶·사진)은 \"지난 23일 포항수협 대회의실에서 ‘포항어민회 주관 CPTPP 반대 궐기대회’가 열렸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CPTPP는 일본 주도의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으로 협정국간의 관세 철폐와 경제통합을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우리나라도 11개 회원국과 교..
한국야쿠르트 아줌마 전동카트 ‘코코’와 문재인 대통령이 시승한 전기화물차 ‘다니고’로 잘 알려진 대창모터스가 경주에 완성차 공장을 짓는다. 경주시와 경북도는 30일 전기차 전문기업 ㈜대창모터스와 상업용 전기차 및 배터리팩 생산시설 구축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대창모터스 오충기 대표이사와 주낙영 시장, 서호대 시의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창모터스는 2026년까지 경주 안강읍 갑산농공단지 내 임대공장에 생산시설..
포항시는 해도동 7080거리만의 특색 있는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상인회와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 등 여러 분야의 지역 민간업체와 매주 화요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일 간담회에서는 포스코 벽화봉사단의 거리환경 개선, 포스코인재창조원 취업아카데미 디자인씽킹 교육생들의 거리디자인 참여, 업소별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상인 선진지 견학 등이 논의됐다. 이에 4월 4일부터 포스코인재창조원 교육생들이 해도동 7080거리 핫플레이스 조성을 위한 상인 요구도 파악 등 사전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
울진군은 30일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안전차관)이 울진 산불피해 임시조립주택을 찾아 입주 이재민을 위로하고 건강과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승우 차관은 29일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입주한 북면 신화2리와 고목3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울진 산불 이재민들은 지난 29일부터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시작하였고, 현재 북면 신화2리와 소곡1리, 고목3리 3곳에 27세대 44명이 거주하고 있다. 울진군은 죽변면 농공단지와 마을부지 등에서 임시거주시설 추가 ..
이상근 전 포항시의원이 재도전에 나선다.국민의힘 소속인 이상근 전 의원은 지난 28일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포항시장선거구’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이상근 전 의원은 지난 7대 포항시의원 재직시 ‘미관지구내 장례식장 설치금지’조례 개정을 비롯해 상대로 젊음의 거리와 해도 근린공원 조성, 방범용 CCTV 및 스쿨존 설치, 간판정비 예산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상근 전 의원은 “상대동 출신이 지역구 선출직에 없고 지난 4년동안 동네 민원 및 숙원사업을 위해 뒤에서 꾸준히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