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금관이 출토된 옛무덤으로 잘 알려진 ‘금관총’이 현대적 전시 공간으로 복원돼 일반에 선보인다. 경주시는 총 사업비 68억9000만 원을 들여 노서동 금관총 부지에 조성한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을 상반기 중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관총 보존전시공간은 지상1층 규모로 건축 면적 617.32㎡(연면적 575.90㎡)의 전시공간이다. 건축물 자체는 이달 말 준공되지만, 시설 내부는 문화재청의 승인 등 준비 기간을 거쳐야 하는 탓에 정식개관은 이르면 오는 6월이 될 전망이다. 금관총은 지난 1921년 가옥 공사 중 신라..
포항시 해도동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 숲.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이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통한 전 지구적 기후위기 극복의 범세계적 과제이며,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위원회를 신설할 만큼 정부 핵심정책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숲 조성’을 추진 및 확대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올해에 산업단지 등 공해 취약지와 적극 보호돼야 할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숲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
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산하 28개 공공기관장과 실·국장 전원이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서 올해 첫 공공기관장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한복착용 회의는 최근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한복을 소수민족 의상으로 연출하는 상황에서 한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시대에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자는 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올해 136억원을 투입해 29개 사업에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 1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도민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부모역량강화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구 렌탈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등이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영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상담, 재활, 돌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저소득계층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이용권)을 발급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지원 대상자는 서비..
경북도가 1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유망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형 투자운용사(VC)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케이엔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등 5개사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벤처펀드에 투자운용사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번에 처음 참여하는 BNK벤처투자는 경북 지역기업에 관심을 두고 투자 상담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주요 대상기업은 4차 산업 핵심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써 외부 투자를 받아 기술개발(R&D) 등으..
경북 안동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지역문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차지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역문화실태조사는 3년 주기로 전국 24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문화정책, 문화자원, 문화활동, 문화향유 등 4대 분류 32개 지역문화지표와 3개 코로나19 특별 현황지표를 적용해 진행한다.이번 조사에서 전북 전주시가 전체 1위를, 군 지역에서는 전북 완주군, 구 지역에서는 서울 종로구가 가장 높은 순위를 자치했다.경북에서는 안동시(5위)와 성주군(7위)이 10위권 안에 들었다.안동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박차양 의원(경주, 국민의힘·사진)은 14일 열린 제328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일 이어지는 소방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방화복 세탁 및 관리여건을 개선할 것’을 촉구해 도민과 현장직 공무원에 다가가는 정책으로 크게 관심을 끌었다.이날 본회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관에게 있어 방화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최후의 안전장치인 방화복은 더욱 전문적으로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기름 등 인화성 물질에 오염된 방화복은 오히려 소방관의 생명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신효광 의원(청송, 국민의힘‧사진)은 경북도 산하에 ‘성주참외’, ‘상주감’, ‘영양고추’, ‘청도복숭아’, ‘풍기인삼’, ‘봉화약용작물’, ‘구미화훼’ 등의 특화작물연구소를 주산지별로 설립·운영하고 있지만, 재배면적과 생산량에 있어 단연 전국최고인 사과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과재배 최적지인 청송에 경북형 사과연구소 설립을 주장했다.이에 신 의원은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상승하여 사과재배 적지가 북상하고 있지만 농촌진흥청의 사과연구소는 아직도 대구 인근의 군위군에 소재..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과 관련해 \'오는 4월 前 국회 통과\'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천시는 올해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식사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우수 업소에 대하여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식 기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방역 및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로, 김천시는 현재 791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안심식당 지정요건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구미시는 최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14, 15까지 이틀간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14개소 대상으로 코로나19 긴급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카페 6개소, 식당 1개소, 전자부품조립사업장 4개소 등 14개소에 대하여 사업장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조치 이행 및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여부, 정기적인 내부 환기 및 소독 여부, 종사자PCR선제검사 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함께 백신접종 효과 감소로 인한..
칠곡군은 생활 관광지로 차별화된 칠곡 관광의 컨셉을 반영해‘매일매일 칠곡소풍’이란 관광 브랜드를 개발해 업무표장과 상표를 출원했다. 소풍가듯 가깝고 친근한 칠곡군 관광 이미지를 표현한 것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매력적인 근교 나들이 관광지로 칠곡을 나타냈다. 이번 관광 브랜드 개발로 U자형 관광벨트와 낙동강·한티 가는 길의 자연자원과 가실성당 등 종교자원을 활용해 편하게 떠날 수 있는 관광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칠곡군은 온·오프라인 홍보와 관광 기념품 개발 등 관광홍보..
의성군은 경북도 내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경주시 동문로 50, 3층)에서 장애아돌보미를 이달 18일까지(1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만 18세 미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아동과 생계·주거를 같이 하고있는 가정에 전문자격을 갖춘 돌보미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동 또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아동 1명당 최대 840시간이며, 기준중위소득(120%)에 따라 상이하다. 장애아돌보미 모집자격은 경북 내 건강상태가 양호한 만 70세..
황산공원은 1976년 3월27일 279,000㎡의 면적이 공원으로 지정되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공원 실효에 따라 시는 자연경관 보호 및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을 2020년 5월 29일자로 승인․고시했다.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지좌 황산공원 조성사업”은 지좌동 산15-1번지 일원에 296,564㎡의 규모로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중에 착공을 하여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혁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원이 부족한 구도심 활성..
의성군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대기환경을 개선하고자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총 141대(승용차 90대, 화물차 51대)를 보급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승용 1,300만원, 화물 2,000만원 보조금을 차등지원하며 전기택시에 9대(추가 200만원 지원), 법인․기관(영업용 화물차)에 10대 별도 배정하여 무공해차 전환을 가속화한다. 지원 희망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수입자(판매대리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 작성 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
상주시는 2022년도 농식품 유통분야 추진목표를‘농식품 유통혁신을 통한 미래 농산업 육성’으로 두고, 4대 중점시책에 47개 사업, 204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산지유통조직 활성화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융복합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이다.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농산물유통구조개선, 브랜드통합‧마케팅, 유통시설 기반확충‧상품화 지원 ..
포항시는 2017년 포항지진 이후 안전점검 결과 C등급으로 판정돼 시특법에 의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공동주택 중 24동을 지난 2월 초 일괄 해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괄 해제조지된 24동은 시특법 규정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될 경우 연 2회 정기 안전점검을 받도록 규정돼 있어, 매년 500만 원이 넘는 점검비용의 발생으로 민원이 상시적으로 발생하던 곳이다. 포항시는 지진피해 직후 안전이 중요시되던 특수한 상황에서 57동의 공동주택을 제3종 시설물로 지정했으나, 이후 촉발지진임이 밝혀져 지정해제 검토 ..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및 서울 설치와 관련해 지역 내 환경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8일 개최한 포항시 지역경제․사회단체 간담회의 뒤를 이어 개최된 것으로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포스코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서울 설치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청원과 서명운동에 지역 환경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이번 포스코의 지주회사 서울 설치는 지난 50여 년간 철강공단에서 발생하는 공해와 환경문제를 인내해온 지역민의 희생을 ..
영덕군은 이달부터 시행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필두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아울러 영둑군은 이번 국·도비로 추진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14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총 1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영덕역과 터미널 등 방역업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되며, 지역공동체 9명, 공공근로 4명, 총 13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읍..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16일부터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54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2억 4,8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액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83만원까지 지원되며, 택시사업자 면허를 가진 구매자가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원 추가 지원이 된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 관내 주민등록을 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