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칠곡네거리에서 명절 연휴 동안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북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음주운전 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하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구민의 귀중한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
경북도는 지난 조직 개편을 통해 이달부터 119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봉화읍 문수로 42에 청사를 마련하고 운영지원팀과 산불대응팀 5팀 등 총 6개팀 62명의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1대, 산불장비세트 등 33종 1255점을 보유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산불진화에 특화된 조직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올해부터 4년간 도비 220억원을 들여 업무시설, 소방헬기 격납고, 차고, 훈련시설 등을..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18일 2023년 희망나눔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식과 그동안 희망나눔위원회의 발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는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나눔과 봉사의 뜻을 함께한 5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근 5년간 총 2억 8백5십8만 원 정도의 취약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지역 복지증진 및 복지자원 발굴에 힘써 왔다.특히 지난해에는 저소득층 한방 지원, 교복..
경북도는 2023년 자연재해예방사업에 총 2502억원(국비 1251억, 지방비 1251억)을 투자한다. 특히, 올해 국비예산은 전년(148개소, 1,008억원) 대비 243억원 늘어난 1251억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많이 확보했다.올해 재해예방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78지구 129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 24지구 355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17지구 113억원, 스마트 계측관리 구축사업 58지구 41억원, 우수저류시설 2지구 230억원 등..
구미소방서는 지난 18일, 20일 구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선산봉황시장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정훈탁 구미소방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허복·백순창·정근수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구미소방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또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홍보캠페인 일환으로 ‘고향집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
경북도는 도민의 식탁안전을 지키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제도를 운영한다.이는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효율적인 위생안전과 관리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관련 공무원과 합동점검 등 민간 감시 기능을 강화해 식품 행정의 투명성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각종 위생상 위해요인을 사전 예방해 위생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시킨다는 구상이다.경북도는 99명의 소비자감시원, 23개 시‧군에서도 260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위촉 자격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의해 소비자단체의 임직원 ..
코로나19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아 영남 대표 반촌(班村)인 경북 칠곡군 매원 마을의 한 종갓집에는 일가친척의 발길이 이어져 활기찬 설 명절 풍경을 회복했다.지난해 설 연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 사적 모임 인원이 6인까지로 제한되며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인원 제한 등의 이유로 종갓집 방문을 자제했다.매원 마을 박곡(朴谷)종택에는 일가친척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덕담을 주고받으며 복이 가득한 계묘년 한 해를 기원했다.지난해 설에는 소수의 인원이 종갓집 사당에서 차례를 지냈으나 올해는 많은 가족이 사당에서 조상께 새해..
경북도는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에 유통 중인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식품의 유해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시군에서 수거한 조리식품, 농·수산물, 가공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기간 많이 판매되는 151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버섯전, 동태전 등 조리식품 18건은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균 5종, 농수산물 62건은 잔류농약(338종), 중금속 및 동물용의약품 (80종)을 검사했다. 또 건강기능식품, 한과 등 가공식품 71건은 제품에..
대구의료원 임직원 30여 명은 18일 오전 11시 30분 설 명절을 앞두고 대구 서남신시장,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달성군이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에게 제수용품 구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명절지원금을 지급한다.이번 지원금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자 중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한부모가족 약 583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70,000원씩 지급할 예정이다.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들도 명절을 맞아 다 함께 온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된 군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설과 추석, 1년에 두 차례 실시하며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중에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제외한 한부모가족 아동 ..
경북도는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동절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 가금농가에서 4건, 야생조류에서도 5건이 발생했다. 또 강원, 충북에 인접한 문경을 비롯한 6개 시군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체가 확인되는 등 귀성객과 차량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설 연휴 1주일 전부터 산란계 밀집단지 4개소와 대규모 산란계 농장, 강원‧충북 인접지역 양돈농..
SK텔링크는 국제전화 서비스 \'00700\'이 2022년 한 해 동안 차단한 국제스팸 번호 분석결과를 토대로 스팸 발신이 가장 많은 국가 톱10을 19일 공개했다.지난해 기준 국제전화 스팸발신 1위 국가는 튀니지(전체 7%, 국가번호 216)가 차지했다.이어 프랑스(6%, 국가번호 33), 조지아(6%, 국가번호 995), 아이슬란드(6%, 국가번호 354), 모나코(5%, 국가번호 377) 순으로 나타났다.국제스팸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비정상적인 국제통신 및 접속을 유도하는 불법행위다.통상 국제통신 인프라가 열악한 남태평양 섬나..
경주시가 강변로 남측 끝단에서 나정교 경부고속도로 경주IC 방면 서라벌대로가 만나는 구간에 우회전 전용차로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구간은 경주 도심과 외곽지를 순환하는 강변로와 경부고속도로 경주 나들목 진출입로인 서라벌대로가 교차하는 곳이다. 주말과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우회전 차량과 직진 차량이 뒤섞여 전용차로 개설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앞서 2021년 12월 개통한 강변로는 설계 당시 경주IC 방면 우회전 전용 교량 신설이 기본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교량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가 100억 원에 육박하면서 사업..
경북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2644건으로 일평균 529건, 평일(약 331건) 대비 약 1.6배 증가했으며, 상담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843건(69.7%), 응급처치지도 410건(15.5%), 의료지도 205건(7.8%), 질병상담 186건(7%) 순으로 분석됐다.비상근무 주요 내용으로는 ▷119 상담 증가에 대비한 ..
19일 오전 대구 50사단 신병교육대대 각개전투훈련장에서 훈련병들이 열정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교통공사는 설연휴기간 중 20, 21일 이틀간 KTX 동대구역으로 귀성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평소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24:00까지 운행하던 도시철도를 1호선은 02:04, 2호선은 02:11, 3호선은 02:18까지 연장운행 한다.특히 귀성객이 많은 동대구역에서는 열차가 00:10, 00:30, 00:50, 01:30에 설화명곡방면과 안심방면으로 동시에 출발할 예정이다. 다만 각 역마다 열차 출발시각이 다르므로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여야 한다.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호선별로 2..
대구 북구청은 앞으로 대현동 이슬람사원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구시와 적극 공조해 문제해결을 위한 모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양측 이해당사자의 이해 설득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했다.북구청은 18일 대현동 이슬람사원 문제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종무2담당관) 및 대구광역시와 간담회를 가졌다.먼저, 북구청은 현재 갈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하여 두 기관은 적극적인 공조와 협력을 약속했다.세 기관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대화와 이해설득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8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설 연휴를 앞둔 18일 오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보훈가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구지방보훈청에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에게 설 명절맞이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건협은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본 사업을 전국 17개지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0점의 물품을 전달했다.이외에도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년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
포스코청암재단이 18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교육상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봉사상에 서정화 열린여성센터 원장, 기술상에 박한오 ㈜바이오니아 대표이사를 각각 선정했다.과학상 수상자인 박제근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세계 최초로 ‘2차원 자성체’ 분야의 기존 이론을 입증할 수 있는 새로운 자성 반데르발스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양자정보 소재 합성 연구 분야에서 독자적인 연구영역을 구축하였다. 이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전기적·자기적 성질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