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산‧범물 지역의 배수지 2개소를 ‘산책 동산’으로 새롭게 조성해 개방했다고 28일 밝혔다.지산‧범물배수지는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수도시설이었으나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성구청이 적극 협조해 부지개방을 결정했다.배수지의 주요시설을 제외한 주변 부지를 숲속을 걸으며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오솔길, 쉼터와 벤치, 운동기구,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쾌적한 ‘산책 동산’으로 재탄생 시켰다.범물배수지 ‘산책 동산’에는 맨발 걷기 등 보행 운동에 적합한 마사토 트랙과 세족장이 조성돼 있다. 입구에 설치된 대나무 담장은 비스듬이..
경북 안동시 남후면 무릉에 조성된 백조 공원에서 사육 중인 천년기념물 큰고니 7마리가 폐사한 가운데 5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 양성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다.26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백조 공원에서 사육 중인 고니가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7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지난 24일과 25일 폐사한 큰고니 5마리가 AI 간이키트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관계당국은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 이들 폐사체에 대한 부검을 의뢰하고 역학조사에 나섰다.백조 공원은 총 고니 13마리를 사육중에 있었으나 이번 폐사로 6마리가 남은 상태다. 뉴..
수도권 최초로 광역철도사업(구미~경산)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는 사업예산 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지방비를 절감해 지방재정 건전성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광역철도 건설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70%, 지자체가 30%를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하지만 차량구입비 분담은 예비타당성조사에 국비 50%, 지방비 50%로 분담하도록 돼 있어 그동안 사업비 분담 비율이 불합리하게 반영돼 왔다.대구시는 이러한 불합리한 사업비 분담구조인 차량구입비에 대한 ..
예천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주·정차 교통질서 지키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예천사랑 운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정차 교통질서 지키기 범군민 운동’은 군민들의 주·정차 질서 의식을 제고해 불법 주·정차가 없고 기초질서가 준수되는 쾌적한 예천군을 만들자는 운동이다.이날 추진위원 40명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군민 홍보와 계도활동, 군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위촉장 수여, 교통관련 강연, 토론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전문사를 강사를 초빙해 참여위원들을..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5일 13시 53분경 2호선 영남대역에서 경산시청과 함께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한“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불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대규모 지진으로 열차가 탈선되고, 역사에 화재가 발생해 51명의 인명 피해와 전동차・시설물 및 주택 파손 등 총 27억 원의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훈련은 대구교통공사, 경산시청, 경찰, 소방 등 22개 기관과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
상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주요 기관‧단체장 협의체인 금요회 회의에서 대구시 군사시설 통합이전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향후 유치 전략 및 대시민 홍보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이날 상주시 주요 기관‧단체장들은 ‘인구감소 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해 대구시 군사시설을 반드시 상주로 유치해야 한다.’는데 동감하면서, ‘향후 유치전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는 총력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는 국난 때마다 민‧관이 합..
경북 칠곡의 로또 판매점에서 한꺼번에 7장이 1등에 당첨됐다.24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화제의 로또 판매점은 북삼읍에 있다.이 판매점에서 판 복권 가운데 지난 19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7장이 1등에 당첨됐다.특이하게도 7장 모두 수동으로 번호를 적어 1등의 행운을 잡았다.판매점 주인은 \"동일인물이 수동 구매한 것으로 보이며, 1등 당첨자를 둘러싸고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야기의 진위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그는 주변 상인들에게 피해를 줄까 1등 당첨자 배출을 크게 반기지는 않았다.온라인에 나도는 소문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네티즌..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화재나 겨울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 취약 요소를 식별·보완하는 등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훈련 유형별로 다양한 교육을 병행했다. 뉴시스..
김창완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이 지난 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2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 행사\'에서 기업가정신 확산 및 진흥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 단장은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창업강좌 4배 확대, 교수창업자 10명 발굴, 389명 고용창출, 대학원에서 157명의 창업전문가 배출 등으로 창업투자 및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김창완 단장은 “계명대는 1998년 지역 최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받고 창업대학원, 창업교육센터, 창업지원단,..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화물차 집단 운송 거부 사태에 따른 물류 대란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화물연대 대구경북지역본부 조합원 400여 명은 이날 오전 구미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이들은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총파업 전까지 정부와 모든 대화창구를 열어놓고 협의를 위해 노력해왔지만, 정부가 대화 요청이나 적극적인 연락도 없는 상황\"이라며 총파업 배경을 설명했다.김동수 대구경북지역..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주요대학을 방문해 \'찾아가는 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를 열고 있다.자치경찰 공감토크 콘서트는 대학생들의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학생들이 느끼는 지역 치안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토론해 수요자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콘서트는 총 3회로 지난 8일 영남대학교, 15일 계명대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개최했다.이번 콘서트는 마지막 일정으로 24일 대구대학교 법행정관 강당에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홍보부스와 함께 스토킹범죄..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 문제에 대해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14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22일 다사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실시되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약류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은 약물 오․남용 예방 뮤지컬 T.M.I(Too Medicine Information) 관람과 약물퀴즈 풀기의 형태로 2시간 동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본부의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된다...
대구시는 현재 6개월인 ‘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을 폐지해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순위에 따라 청약 가능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는 미분양 주택의 급격한 증가와 지속적 금리인상에 따른 주택거래량 감소 등 주택시장 침체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주택의 우선공급 대상 거주기간’ 제도는 주택공급 물량 부족과 청약이 과열될 시 지정해 지역 거주자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2017년 분양물량 부족과 청약시장 과열 등으로 지정됐다.최근 지역의 주택시장이 주택가격 ..
군위군은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사용 악취 저감 및 공기 살균기능이 있는 LED 공기청정 등기구를 군위읍 소재 양돈농장에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증사업으로 설치하는 축사용 LED 공기청정 등기구는 가시 광촉매와 세라믹을 응용했으며 유해물질 흡착/분해 필터, UV 살균, LED 조명기구를 융복합한 살균 및 탈취기능의 LED 공기청정 등기구로 다수의 특허와 국가공인시험을 통하여 검증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축산악취 저감에 성능검증을 위해 실증사업을 유치하게 되었다.또한, 조명기구로서..
경북도 소방본부는 23일 오후 청도 소싸움경기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 건불 붕괴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장의 통합지휘체계 확립, 대응활동의 지휘․조정․통제를 통한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훈련에는 소방·의용소방대를 비롯해 군, 경찰, 의료기관 등 1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단체에서 405명의 참여와 60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경북도는 23일 오후 안동 길안천지생태공원 일원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상한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안전한국시범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면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시군과 산불관련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 훈련은 안동시를 비롯한 5개 시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소방 및 경찰관서, 육군 제3260부대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 200여명의 진화인력 참여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1, 임차헬기 5), 산불진화차..
최근 구미시 산동지역에 민간인 사업자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을 각각 설치하려는 계획이 있다.이에, 구미시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진행상황을 관계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폐기물사업자는 사업계획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산동지역은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불과 10여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시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이다. 향후 폐기물처리시..
대구지방환경청은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특별홍보·계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시행에 따라, 종합소매업에서의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이 일회용 품목에 추가되는 등 그 내용이 강화된다. 새로이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는 24일부터 시행하되, 1년 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한다.대구환경청은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식품접객업, 도‧소매업 등 규제대상 밀집 지역의 매장 등을 방문해, 일회용품..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KLPGA 소속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중인 ㈜태왕이 21일, 경북 경산시의 인터불고 CC에서 \'제1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대회인 만큼 참가 경쟁도 치열했다.전국 곳곳에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하며 접수 4일만에 접수창구를 닫아야했다.‘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는 전국에서 여자 아마추어 선수 176명과 초청인 60명 등 모두 236명이 참여했다.대회방식으로는 16개팀에 6..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제4회 계명문화 외국인 유학생 한국가요 대전’을 개최했다.국제협력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친숙함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가요 대전에는 계명문화대학교 유학생들 외에도 타 대학에 재학중인 유학생 등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친 11팀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유창한 한국어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받은 가운데 거미&에일리의 ‘질투나’를 부른 노민(경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