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원리조트 프로당구 PBA/LPBA 챔피언십 개막식 행사가 블루원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21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됐다. 대한민국 프로당구협회(PBA) 소속 선수들과 김영수 총재를 비롯한 협회 임직원 및 8개 구단 관계자, 그리고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오영신 경주시 문화관광국장, 블루원리조트 윤재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는 개막사를 통해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팬과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멋진 경기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주낙..
라이언 긱스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법정에 서자, 결국 사령탑에서 물러났다.긱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고심 끝에 웨일스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조국의 감독을 맡은 건 영광이었다. 웨일스축구협회,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감독 거취에 대해 생각할 것 없이 명확하게 월드컵을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다\"고 전했다.이어 \"나는 무죄를 주장했다. 이 재판에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이 사안으로 인해 팀이 영향을 받거나, 불안정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대표팀을 맡았던 3년간을 잊..
프로축구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서울 팬 사이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논란과 관련해 가해 쪽인 수원 팬이 고개를 숙였다.가해 팬은 20일 수원 서포터스 \'프렌테 트리콜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머니와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팬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에 대해 피해자 분과 부모님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 올리다가 그 분을..
김천시 실업팀 배드민턴 선수들이 이번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녀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천시는 17~20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시부 경기에서 남녀 일반부와 더불어 남녀 고등부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시부 10개 참가팀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일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에서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3-0, 여자일반부 결승에서 포항시를 3-0으로 꺾었다. 고등부는 생명과학고등학교가 경구고등학교를 3-0으로 누르고 배드민턴 전 종목을 석권했다.김충섭 시장은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
김연경(34)이 V-리그로 다시 돌아온다.프로배구 흥국생명(구단주 임형준)은 21일 김연경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일 구단과 선수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5월 말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1년 만에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의 만남이 ..
수영 불모지로 통하던 한국에 또 한 명의 \'괴물\'이 등장했다. 만 19세 황선우(강원도청)가 자유형 200m 세계 2위라는 대업을 이뤘다.황선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1분43초21의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친 황선우는 자신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은색으로 장식했다.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
황선우(강원도청)가 해냈다. 만 19세 황선우가 한국 수영 역사를 다시 썼다.황선우는 21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1분43초21의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마친 황선우는 자신의 생애 첫 세계선수권 메달을 은색으로 장식했다.한국 경영 선수가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오른 것은 2011년 상하이 대회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금메달 이후 11년 만이다.자유형 2..
한국 남자 수영 간판 황선우(강원도청)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 올랐다.황선우는 2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5초46의 기록으로 1조 1위 차지해 전체 16명 중 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포포비치는 1분44초40의 세계주니어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승 티켓을 땄다.포포비치는 황선우가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 세운 한국기록이자 세계주니어기록(1분44초62)..
한국 축구대표팀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가 유럽 빅클럽의 영입 리스트에 계속 오르내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궈안에서 뛰다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한 시즌 만에 주전 수비수 자리를 꿰차며 유럽 무대에 안착했다.김민재의 활약에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출전권을 따냈다. 페네르바체의 챔피언스리그 참가는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이다.터키 무대에서 활약으로 김민재의 가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결국 토미존 수술을 선택했다. 앞으로 1년 이상 류현진이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에서 토론토를 담당하는 키건 매티슨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류현진이 성공적인 수술을 받았으며 손상된 팔꿈치 인대를 모두 재건하는 \'완전한\' 토미존 수술을 받아 최소 1년 동안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4이닝 동안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뒤 몸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김서영(28·경북도청)이 한국 경영 선수 최초로 롱코스(50m)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단일 개인종목에서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김서영은 19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준결승에서 2분10초47을 기록해 2조 3위, 전체 16명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서영은 준결승 전체 상위 8명이 나서는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개인혼영 200m는 접영-배영-평영-자유형을 50m씩 나눠 헤엄쳐 승부를 가리..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을 석권해, 3연패를 달성했다.문경시청은 지난 15일 충북 옥천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라이벌 수원시청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2020년부터 이어진 3연패라는 성과를 이루어내며 소프트테니스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이어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안성시청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두었다.올해 소프트테니스팀은 회장기, 실업연맹전, 동아일보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4월에 열렸던 실업연맹전에서는 남..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9일만에 아치를 그리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현지시간으로 6월에만 14타점을 몰아치며 팀내 타점 1위 위치를 굳건히 했다.최지만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서 세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기록하는 등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와 함께 17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간 최지만의 활약 속에 탬파베이는 볼티모..
최근 경남 고성군에서 열린 ‘2022년 전국남여역도선수권대회’(6월 9일~16일)에서 경북도개발공사 소속 역도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대한역도연맹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서 공사 역도팀 은 총 금 3개, 은 9개, 동 4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오는 10월의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망을 밝게 했다.특히 여자 64㎏급의 박민경 선수는 금메달 3개를 모두 획득하였고,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진희(여자 55㎏)도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이번 수상과 관련해서 이재혁 공사 사장은“코로나 19..
상주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소속 축구단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김천시에서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 13일간 진행되었으며 총 40팀이 참가해 조별 예선 풀 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 20개팀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뤘다.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경북자연과학고는 결승전에서 충남신평고와 열띤 승부를 펼쳤으나 1:0으로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아쉬운 결과를 뒤로하고 경북자연과학고는 27일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경북도민 체육..
한국에 잊고 싶은 완패를 안겼던 일본 축구가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일본은 1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에 0-2로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2018년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은 결승에 올라 4년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겨냥해 대회 제한 연령보다 2살 어린 21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은 8강전에서 한국을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하지만 이날은 점유..
올 시즌 뜨거운 타격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역대 5번째 한국 선수가 될 수 있을까. MLB닷컴이 최지만을 아메리칸리그(AL) 1루수 올스타로 유력하다고 보도해 눈길을 끈다.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L 올스타 가운데 1루수 포지션으로 최지만을 언급했다.AL 1루수 포지션에는 스타들과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기록만 놓고 보면 루이스 알바레스(미네소타 트윈스)와 타이 프랭스(시애틀 매리너스)가 압도적이다. 또 류현진의 동료인 블라..
\'클레멘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운드에 섰다.메이저리그의 \'전설\' 로저 클레멘스(60)가 아닌 그의 아들 코디 클레멘스(26·디트로이트)의 이야기다.코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타석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던 코디는 팀이 0-11로 끌려가던 8회 투수들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AJ 힌치 디트로이트 감독은 투수를 아끼기 위해 야수 등판을 택하면서 클레멘스의 아들 코디를 낙점했다.코디의 아버지 클레멘스는 \'로켓맨\'으로..
6월 모의고사를 마친 벤투호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로드맵에 속도를 더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이집트와의 평가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벤투호는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6월 A매치 4연전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했다.지난 2일 세계랭킹 1위 브라질에 1-5로 크게 패한 뒤 6일 칠레(2-0 승), 10일 파라과이(2-2 무) 그리고 이집트를 상대로 무패를 이어갔다.한국은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에서 포르투갈, 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듀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 포스터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중앙에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32개국과 관련한 포스터를 게재했다.호주와 코스타리카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며 막차로 출전권을 획득, 32개국이 모두 정해졌다.이중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에이스 32명을 한 자리에 모아 재미난 그림으로 표현했다.한국의 대표는 예상대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