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지방자치단체 4급(서기관) 이상 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충남도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급 이하 공무원 여성 비율도 전국에서 최저다.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성만(인천 부평갑) 의원이 17개 시·도 자치단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충남도에서 근무하는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총원 108명 중 여성은 4명이다. 충남도 다음으로 간부급 여성 공무원의 수가 적은 것은 경북도(6명)와 강원도(8명)다.경북도는 4급 이상 공무원 여성비율이 2번째로 낮았으며 5급 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동결·동파를 예방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동절기 급수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수돗물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중 취수·정수 시설물과 도수·송수·배수관로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고, 가정의 파손되거나 노후된 계량기보호통과 보호통 내 스티로폼 등 보온재를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수도계량기 동파, 한파, 폭설을 대비..
고령화 추세로 일하는 고령층이 증가하면서 지난 5년 동안 60세 이상 소득 중 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8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가 본격화했지만 여전히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관련 일자리 예산 등 필요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령별 소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60세 이상 고령층 통합소득은 112조3726억원이다. 2016년 고령층 통합소득액인 64조4202억원에 비해 74.4% 증..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0일 ㈜포머스에 “2022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했다.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에 대해 매년 10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통한 제대군인 고용을 촉진하고 있다.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된 ㈜포머스는 사무용가구 전문기업으로 사무환경 시스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9년 대구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제대군인 채용에 많은 ..
9년 만에 두 번째 홀인원도 함께한 동반자들(좌로부터 정태경, 김찬욱, 윤세영, 조창환). 지난 1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색다른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주중회원인 김찬욱(만 86세)씨로 서 코스 7번홀(PAR 3, 핸디 6, 114~190m)에서 생애 두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동반 라운드 한 친구 3명과 캐디는 김 씨가 첫 번째 홀인원(서 코스 3번홀, PAR 3, 116~190m, 핸디 3)을 기록한 9년 전(2013..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관광사업팀이 산림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ESG 가치경영의 일환으로 지역 협약 기관인 “효경기억학교” 어르신들을 모시고 비슬산 및 대견사 일대 문화탐방을 지원했다.거동이 불편하신 어른신들 40여 명을 모시고 반딧불이 전기차로 비슬산 대견사까지 이동을 지원했고,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지원했다.불편한 몸으로 등산과 바깥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산림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
경북도는 24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새로운 감염병 위기를 대비하기 위해 도내 감염병 대응 관계기관(시군 보건소, 소방․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35개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종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금까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사람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대유행 상황을 가정해 실무중심의 훈련으로 기관별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먼저, 토론기반 훈련으로 AI 인체 감염증 확진사례 발생상황에 ..
대구시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구시의 2021년 실적 기준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결과, 총 152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1년 배출전망치(1,146만톤)의 13.3%에 해당하는 양으로, 당초 목표했던 감축률 12%(132만톤)를 초과 달성했다.주요 감축 내용으로는, 시민 실천사업인 탄소포인트제 가입 실적으로 31만톤, 도시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56만톤,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보행분담률 개선으로 47만톤을 감축했다. 이는 대구시에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
경북도는 2022년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지방하천 피해의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전담 T/F팀(2개팀, 9명)을 신설하고 재해복구사업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조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9월 5~6일)는 포항(오천읍) 509.5㎜, 경주(토함산) 369.5㎜(누적강우량)의 기록적인 폭우를 내려 주택침수 4,919세대, 도로 5개 노선 93억원, 지방하천 33개소 672억원의 피해를 입혔다.이번에 확정된 지방하천 복구계획에서는 중앙 및 도 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를 통해 기능복원사업 22개소 3..
성주군은 지난 21일 삼산산림욕장 주차장에서 7개 자원봉사단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도상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성해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형 산불 상황을 가정해 각 단체별 임무 및 역할 시뮬레이션 훈련을 하고 자원봉사자 확보방안을 논의했다.성주군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성주군청 새마을녹지과,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성주지구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성주군지회,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남·녀의용소방대,..
의성군은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 의성지부(지부장 이상도)가 관내 어려운 가정에 돼지고기 280kg(4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한돈협회 의성지부(지부장 이상도)는 매년 의성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이웃사랑과 기부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돼지고기 280kg은 관내 어려운 가정 125가구와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대한한돈협회 의성지부(지부장 이상도)는 “돼지고기로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
대구 북구청은 지난 21일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은둔형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이날 캠페인은 북구 희망복지지원단, 산격종합사회복지관, 가정종합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칠성점 앞에서 홍보 전단과 행복북구 복지모아 복지톡 채널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발굴된 사각지대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북 예천군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3만2000마리가 사육 중이었다. 중수본은 21일 AI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또 고병원성 AI 발생과 수평 전파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 및 해당 계열업체(마니커)의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대해 23일 오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정부가 코로나 방역 조치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난 5월30일부터 23조원 규모의 손실보전금 집행을 시작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8월 접수한 손실보전금 이의신청 9만 2천건 중 96%는 아직도 손실보전금 지급 여부 검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의신청이 마감된 이후 한 달 넘게 지났지만 소상공인들이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손실보전금 지원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매출이 10억~50억원인 중기업등을 포함해 총 371만 명이며,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지급된다.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
경북도는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나서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겨울철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대책\'을 수립해 이달 1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세계 에너지가격이 폭등하고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절감 목표 10% 이상 달성을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으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시행하는 에너지절약 5대 실천행동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 건물 실내 난방온도 17℃로 제한 ▷전력피크 시간대(09:00~10:00, 16:00~17:00) 난방기 정지 ▷근무시간 개인 ..
울진해양경찰서는 20일 해군 1함대와 합동으로 조업자제해역 출어선 대상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해상 포격 등 도발 분위기에 따른 울진해양경찰서 관내에서 출입항하는 조업자제해역 등 원거리 조업선 선주, 선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조업 및 월선조업 금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 특별 안보교육이다.울진해경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우리 어민들이 조업자제해역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안보의식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영호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3월까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운영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보건의료데이터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주민 김인자씨가 지난 17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기탁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알뜰하게 모은 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이웃들에게 감명받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하는데 동참하기 위해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인자씨는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대권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
대구 동구청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공항후적지,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산업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동구 최대 현안이자, 대구전체 발전을 견인할 공항후적지 개발사업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 동구 주민들 공감대 형성, 후적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다.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남용 대구 동구청 미래정책실장과 송교원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교수가 맡는다. 김 실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공항후적지 개발사업 추진경과에 ..
포항 제강부 직원들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활용해 소형 펌프를 가동 중이다 수해로 49년 만에 공장 조업이 전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차츰 복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색 아이디어로 제철소 정상 가동에 기여한 직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제강 공정은 제품이 쉽게 깨지거나 부스러지지 않도록 쇳물 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응고시켜 반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이다. 하나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제선, 제강, 압연 공정의 단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