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는 수원FC 원정에서 이기며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대구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포항 간 경기에서는 원정팀 포항이 2-1로 이겼다.개막 2연승을 달린 포항은 2승 승점 6점으로 리그 1위에 올랐다. 수원FC는 1무1패 승점 1점에 머물러 9위에 자리 잡았다.포항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9분 포항 심상민이 크로스를 올렸고 백성동이 머리를 갖다 댔다. 뒤로 흐른 공을 고영준이 골문 안으로 차 넣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영상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포항은..
손흥민이 모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하위권에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충격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2~23 EPL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데얀 쿨루솁스키 등 공격 삼각 편대를 선발 출전시켰지만 후반 37분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졌다.토트넘은 손흥민을 교체 출전시켰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 두 차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4위까지 뛰어올랐지만..
김천시는 지난 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청 육상단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단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이명기 의장을 포함한 김천시의원, 경북도의원, 김태진 한국육상실업연맹 회장, 김천시체육회 및 체육관계자 등 주요내빈을 포함 300여명으로 시청 3층 강당을 가득 채웠다.행사는 내빈소개와 육상단 창단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식, 임명장 수여, 김충섭 김천시장의 창단사 및 주요내빈의 축사, 백미 기부식, 격려금 전달의 순서로 진행됐다.한편, 김천시청 육상단은 올해 초, 송정헌 단장을 중심으로 김은정 감독과 정영..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1에 이어 K리그2가 삼일절에 킥오프한 가운데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애제자\\\' 응원에 나섰다. 박 전 감독은 1일 서울 이랜드와 충북청주FC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가 열린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을 찾았다. 베트남 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친 뒤 지난 14일 귀국해 국내 일정을 소화 중인 박 전 감독이 K리그2 현장을 찾은 건 베트남 대표팀 시절 \\\'애제자\\\'인 반토안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반토안은 2016년부터 A매치 50경기(6골)에 나선 베트남 대표팀 공격수다. 베..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메가박스의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메가박스는 WBC 1라운드 경기를 전국 메가박스에서 생중계 한다고 2일 밝혔다.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는 9일부터 WBC 1라운드에서 호주·일본·체코·중국과 차례로 경기한다. 메가박스는 10일 열리는 일본 전과 13일 열리는 중국 전을 전국 메가박스 51개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1라운드 결과에 따라 2라운드도 중계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메가박스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해나갈 예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했다.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토트넘)도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 브레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2부리그)와 2022~2023 FA컵 5라운드(16강전)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4시즌 연속 FA컵 16강 탈락이다.최근 리그 2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복귀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셰필드에 묶인 토트넘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전반 10분 ..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3 캐나다 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 강보라‧강미르 선수 자매가 나란히 금메달 수확에 성공하며 영천시의 위상을 드높였다.두 자매선수는 지난 7 ~ 9일 태백시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에서 동반 1위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첫 출전 국제대회인 캐나다 오픈대회에서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올림픽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대회 1위로 강보라‧강미르 선수는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 각 2..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의 이호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대구FC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포항의 3-2 역전승을 이끈 이호재를 1라운드 MVP로 선정했다\"라고 지난달 28일 알렸다. 뉴시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최초로 한국 야구 대표팀에 승선한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28·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한국 문화에도 한층 익숙해지려 노력했다.에드먼이 한국 문화를 익히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한국 출신 이민자인 곽경아씨와 그의 외할머니다.그간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하던 에드먼은 WBC 대표팀 합류를 위해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계지만, 에드먼이 한국 땅을 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에드먼은 \"한국에 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일 드디어 \'완전체\'가 된다.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한 대표팀은 1일 오전, 오후로 나눠 귀국한다. 일부 인원이 항공편이 결항하는 돌발 변수 속에서도 1일 오후 귀국할 수 있게 되면서 이날 대표팀은 전원이 다 모이게 됐다.투손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던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각각 이날 오전, 오후에 입국한다.WBC 대표팀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합..
안동 예일메디텍고등학교 축구부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U-17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창단 후 첫 전국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2월26일 폐막한 제54회 부산MBC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벌어진 이 대회에서 예일메디텍고 축구부는 특유의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매경기 치열한 명승부를 연출하며 결승까지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8강전에서 김영권축구클럽을 2:0, 준결승에서 강릉중앙고를 1:0으로 각각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프로산하 수원FC U-1..
남․여 실업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동대회가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최강의 실업팀 중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 총 14개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작년 11월 19일 개막한『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4월 16일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오는 5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또한 JTBC GOLF & SPO..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한국 축구를 이끈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계약 기간은 다음달부터 2026년 북중미월드컵 본선까지로 약 3년 5개월이다. 연봉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클린스만 신임 감독은 다음 주 입국해 본격적인 대표팀 감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다음달 24일 울산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평가전이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현역 시절 독일을 대표하는 세계적 공격수로 활약했다.1988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구성과 관련해 소신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은 \'추추 트레인\' 추신수(41·SSG 랜더스)가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서 진행된 SSG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추신수는 논란이 됐던 발언과 관련해 \"지금은 WBC 대표팀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고, 야구 팬들과 국민들은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나도 야구 선배로서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오기를 바란다. 일단 응원하고 지켜보는 것..
손흥민(토트넘)이 들어가면 상대 골문이 열린다?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공교롭게 2경기 모두 손흥민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후, 5분 이내에 토트넘이 상대 골문을 열었다. 조커로서 활약이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토트넘은 2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023 EPL 25라운드에서 후반 1분에 터진 올리버 스킵의 선제골과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잘 지켜 2-0 완승을 거뒀다.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
이기형. 이호재.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이호재(23)가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폭발하며 존재감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국제 및 전국대회 개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와 집적된 종합스포츠타운의 운영 노하우를 등을 배우기 위해 타 지자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스포츠마케팅 벤치마킹을 위해 보령시청과 체육회에서 방문하여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 전반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뒤 김천 종합스포츠타운을 견학했다. 24일에는 아산시청과 아산시의회에서 방문하여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등을 살펴보고 대회 개최 및 시설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들었다.한편, 김천시는 지난해에도 충남, 경북 등의 지자체에서 방문하..
김민재(나폴리)의 철벽수비는 여전히 탄탄했다. 여기에 리그 3호골까지 넣을뻔 했다. 아쉽게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나폴리는 리그 8연승을 달렸다.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엠폴리의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테야니에서 열린 엠폴리와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원정경기에서 상대 자책골과 빅터 오시멘의 8경기 연속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지난주 사수올로전 2-0 승리로 리그 23경기만에 20승을 돌파한 나폴리는 리그 8연승을 내달리며 21승 2무 1패, 승점 65로 2위 인터 밀란(15승 2무 6패, 승점 47)과 승..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예천스타디움에서 대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조직위원회 임원, 집행‧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그간의 준비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앞으로 계획을 점검했다.이어 D-100일 카운트다운 제막식과 함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세리머니가 펼쳐졌으며 이번 대회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예천스타디움도 견학했다.설치가 완료된 초대형 LED 전광판과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조명타워를 둘러보며 국제대회에 걸맞은 우수한 시설과..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호재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구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포항은 26일 오후 2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에 3-2 역전승을 거뒀다.애초 오후 2시 킥오프 예정이었던 두 팀의 경기는 경기장 배전반 문제로 30분 지연돼 치러졌다.홈팀 포항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구에서 데려온 브라질 공격수 제카를 최전방에 세우고, 고영준과 백성동, 정재희로 공격진을 꾸렸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로 떠난 신진호의 빈자리는 김종우가 메웠다.원정팀 대구는 세징야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