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25일 오후 간담회를 열어 경주 유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담당부서로부터 경주 유치의 장단점, 협력쳬계 구축 및 홍보활동 현황, 단계별 유치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5월 제275회 임시회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APEC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대외 행사에서 APEC 경주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이동협 특별위원장은 ..
경주시가 집중 호우 대비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비로 토양 내 함수율이 높아지고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마련됐다.앞서 시는 지난 6월 경주시와 산사태 현장 예방단 등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취약지역 444개소 1회 점검을 실시했다.점검반은 주로 △계곡(배수로) 배수 상태 △경사면 침식·세굴 여부 △수목 전도 △침식 여부 등을 조사했다.특히 인명피해 우려지역 69개소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도 시행했으며..
경주시가 집중호우로 덕동댐 저수율 증가 시 운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안전하고 철저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24일 기준 덕동댐 저수량은 2531만㎥로 설계 저수용량 3270만 2000㎥ 대비 77.4% 수준으로 집계됐다.덕동댐 저수위는 163.89m로 계획 홍수위 170.2m 기준 6.39m가 남아 있고, 설계높이 172.7m 기준 8.81m의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덕동댐 방류 시 저류지 역할을 하게 될 보문호의 저수율은 65% 수준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홍수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나정고운모래해변 일원이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 다도해권,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키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시를 비롯해 울산 동구, 충남 보령시, 경남 창원시에서 신청해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 사업 타당성, 현장 실사 등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특히 시는 대면 및 현장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시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신라오션킹덤’ ..
경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게스트하우스 행복꿈자리에서 ‘황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황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팀당 2박 3일 간 총 20팀(2~4인)을 모집해 펼쳐진다. 참가자에게는 ‘행복꿈자리’ 2박 3일 숙박권, 마을부엌 ‘황촌정지간’ 조식 무료 식사권, 행복황촌 프로그램 체험권, 마을 해설사와 함께 하는 골목길투어 체험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들은 실시간으로 행복행촌의 다양한 추억을 SNS에 업로드하며 행복황촌의 마을호텔과 지역 관광의 정보를 전국적으로 ..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 유소년축구대회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가 열린다. 먼저 1차 대회는 8월 11일~17일까지, 2차 대회는 8월 19일~25일까지 총 15일간 운영된다. 전국 학교·클럽에서 약 600여 팀 1만 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멈춰있던 해외 자매우호도시 축구팀도 초청해 일본 나라시와 중국 양저우시 유소년 축구팀도 참가한다.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주민자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지급 대상은 양남·문무대왕면·감포읍에 신청일로부터 3년 이상 실거주한 지역주민 자녀로 고등교육법이 정한 대학 재학생이며, 지급금액은 100~120만원이다. 서경규기자..
경주시가 차별화된 신개념 고품질사료(EMF) 공급처를 마련했다. 시는 최근 천북 오야리에서 월 2500톤 규모 사료 생산 능력을 갖춘 ‘경주축협 완전배합사료(TMR)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장 및 도·시의원,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본부장,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비롯한 지역 조합장, 조합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축협 TMR사료공장은 2만6320㎡ 부지에 1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982㎡ 공장규모 등 총 3개 동으로 건립됐다. 이번 TMR사료공장 건립 시 친환경 미생물 발효센터도..
경주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에서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 사례를 발굴해 이른 추진한 기초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경주시는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사례로 선정됐다.심사위원들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민간부문의 국제회의시설을 연계한 전시복합산업(MICE)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로 인해 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민간이 주도하는 유치 열기가 경주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는 20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APEC 정상회의 시민특강’이 지역사회 각계 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특강은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넓히고, 경주 유치에 대한 분위기와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기..
주낙영 경주시장이 극한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하차도, 급경사지, 재해복구현장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 재해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주낙영 시장은 19일 관계 공무원들과 대천, 이조천, 우품소하천 재해복구현장과 경감로 급경사지와 유림지하차도를 차례로 찾아 준비사황과 복구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복구 추진과 예방을 지시했다. 주 시장은 현장에서 보고를 받은 뒤 “역사상 유례가 없는 집중호우가 왔음에도 큰 피해 없이 잘 대처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
경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협 9.5억 원을 포함한 19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시 전역 1만㏊ 면적 규모에 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무인헬기 20대, 드론 90대, 광역방제기 1대가 투입된다.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 무인헬기, 드론은 바람이 지면으로 향하게 됨에 따라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부착돼 인력살포 보다 병해충 예방에 효과가 높다. 특히 이번 방제..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18일 대가야읍 일원에서 (사)합천군관광협의회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상생관광 간담회를 개최했다.한편, 이날 간담회는 지역관광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관광교류를 통한 차별화된 자치단체 관광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고령군관광협의회와 합천군관광협의회 전 직원들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고령군관광진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회의에서는 오는 9월 확정될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발판 삼아 가야문화권 관광산업의 상생 및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관광의 활성화가 지역 경제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했다. TOSS(Technical specification Operator Support System운영기술지침 운전지원시스템)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돼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아동‧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2023년 경주시 행복육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출산,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는 주제로 다둥이 가족, 부부 또는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 육아 등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는 감동육아 에세이와 행복육아 담기(사진‧영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출품수는 1인 1건(부문별 응모 가능)이내 응모할 수 있으나 시상은 1건만 가능하다. 참여대상은..
사적 제96호 ‘경주읍성’이 경주의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일 장소로 새롭게 부각될 전망이다.경주시는 지난 2018년 9월 복원된 경주읍성 324m 구간에 이어 동성벽과 북성벽 215m 구간을 추가로 복원한다고 18일 밝혔다.‘경주읍성’은 북부동과 동부동 일원에 위치한 지방읍성이다. 고려시대 축성돼 조선시대를 거쳐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주의 역사와 함께해 온 중요한 유적이다. 총 사업비 146억원이 투입되며, 9월 달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진행된다. 성벽복원, 치성 4개소, 여장 347m, 주변정비 등 이다. 경..
경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위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암곡 왕산마을과 불국 진티마을을 찾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극심한 가운데 홍수 취약지의 재난 대응 체게와 재해 복구공사 현장을 확인코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의장, 이동협 부의장, 한순희 위원장, 임활 위원장, 정종문 의원이 함께 했으며, 의원들은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예찰을 강화해 위험징후가 감지되면 응급조치와 주민대피 등의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서경규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준비 상황 등 경주시가 하반기 추진할 중점사업을 점검했다.먼저 주 시장은 시민운동장 이전 건립 계획을 지목해 추진상황을 살폈다. 이는 시민운동장 시설노후화 및 공인대회 기준 미달에 따라 진행 중인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사업이다.다음달 1일 중간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실무 담당자, 시·도의원, 체육회 관계자, 체육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은 올해 4월 착수에 들어갔으며, 오는 10..
경주시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기관‧시설 간 민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발 빠른 유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기관은 17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관광호텔과 콘도 등 11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치 관련기관 및 숙박시설과 협업을 통해 성공적 유치를 위한 대내외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공동 홍보 ..
경주시가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을 올 연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쌀 공급과잉 문제 해소와 콩, 팥 등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재배단지가 규모화 되고 작업이 기계화됨에 따른 조치다. 지난 6월말 기준 총 6963대를 임대했으며, 전년대비 10% 증가한 임대농기계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앞서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과 권역별 영농에 적합한 기종을 배치해 지역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모든 농업인들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으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