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단체’(이하 연구단체)가 2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참여의원들은 앞으로 포항에서 출발한 스타트업과 포항시에서 유치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포항에 뿌리를 두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지역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다.또한, 연구단체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에는 계명문화대학교 박헌국 교수, 계명대학교 성영태 교수, (사)지역개발연구원 노광욱 원장을 초청해 포항지역 창업기업 정주화의 저해요인을 분석하고, 창업기업..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1만4천t급 대형수송함 독도함이 업그레이드된다.방위사업청은 독도함의 성능개량을 위한 설계 및 형상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2007년 해군에 인도된 후 병력·장비 수송 임무를 맡아왔던 독도함의 낡은 전투체계와 레이더 등 탑재 장비가 교체된다. 특히, 적의 위협으로부터 배를 방어하고 상륙기동부대를 지휘·통제하는 전투체계는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에 탑재한 최신 국산 전투체계로 개량된다.전투체계는 독도함의 운용개념에 맞게 일부 개조돼 적용될 예정이다. 또 최신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정보처리 속도는 기존보다 10..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늘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희생자들에 대한 진정한 애도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면서 “관계 부처는 크라우드 매니지먼트(군중 관리)를 비롯해 다중 안전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만전을 ..
구속된 국회의원에게는 세비를 주지 않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를 통과했다.2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운영개선소위원회는 전날 국회의원이 기소 후 구속됐을 때 세비(수당 및 활동비)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국회의원 수당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따라서 구속된 의원은 무죄, 면소, 공소기각이 확정될 때만 받지 못한 세비를 소급해서 받을 수 있다. 소위는 또 국정감사나 국정조사뿐만 아니라 청문회에서도 불출석 증인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있는 내용의 국회 증언·감정법 개정안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개인정보보호 및 영업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왜 AI와 반도체를 함께 이야기하는가\'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에게 샌드위치를 건네고 있다. 뉴시스 22대 총선 참패 원인과 책임을 기술한 국민의힘 총선 백서에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와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공천 취소가 총선 참패 원인 사례로 적시되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부당한 공천 취소의 책임을 묻겠다\"며 반격에 나섰다...
경북도는 2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4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올해 16회째를 맞은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도 코로나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포럼은 종가문화가 가진 학술적 의미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종가의 의례·음식문화와 종가들이 가진 독특한 문화·인물·의식 등에 대해 폭넓게 다루어왔다. 특히, 학술적 접근과 함께 종가의 휘장을 새롭게 정리하고 종부의 삶을 조명하는 등 현실적이면서도 일반..
천년 안동포의 명맥을 이어온 경북 안동 금소마을을 배경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삼베러버 피라미(A Minnow: The Hemp Cloth Lover)>가 23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0회 방콕타이국제영화제(BangkokThai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애니메이티드 필름(Animated Film) 부문의 공식 초청작(Official Selection)으로 선정됐다.금소마을을 배경으로 김지희, 김서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삼베러버 피라미>는 꽃이 가득한 봄날의 ..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창립총회가 31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한편, 올해 11회를 맞이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인간다움, 사회적 관계의 회복’을 주제로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되찾고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회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도 해당 주제를 기반으로 창립총회 및 정책세션을 진행한다. 31일 오전에는 간담회와 세계유교문화박물관 투어로 참석 도시 간 의의를 다져 WHCN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오후 4시에 진행될 창립총회에서는 ..
안동시가 주최하고 다누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가 11월 2일과 3일 이틀간 임하면 안동포타운에서 개최된다.‘2024 안동포 세대공감 페스타’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를 알리고 누구나 쉽게 안동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안동포 짜기 시연, 직조 놀이터, 인형극, 마술공연, 베틀짜기 체험, 헴프씨드오일 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해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안동포타운 잔..
경북도는 29일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Word Horti Center) 퍽 반 홀스테인(Puck van Holsteijn)CEO를 비롯한 Westland주 공무원, 스마트팜 관련 기업인 등 10명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경북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첨단 원예산업에 대한 세미나, 컨설팅 등 교류행사를 했다.이번 행사는 세계원예센터 한국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그간 양국 간 스마트팜 관련 교류․협력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방문단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 보육센터 교육생, 임대팜 입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노바티스(Novartis)를 방문해 패트릭 호버(Horber, Patrick) 인터내셔널 혁신의약품 사장과 면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패트릭 호버 사장, 유병재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이번 노바티스 방문은 지난해 안동·포항 지역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바이오·백신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바이오 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도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호협력하고 상생발..
경북도가 내년부터 예산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독도명예주민증을 모바일로도 발급받을 수 있게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도는 기존 발급시스템이 노후화로 발급 오류가 잦고, 발급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간편하고 빠른 ‘모바일 발급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독도명예주민증은 201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독도 방문객 중 발급을 희망하는 자에 대해 발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1,476명이 발급받았다.올해 독도명예주민증 발급 건수는..
대구 남구는 오는 11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역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8곳을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오는 11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지역 경로당 및 노인복지시설 8곳을 방문하여 결핵 발병 비율이 높고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 26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현장에서 폐사진을 촬영한 후 실시간 원격 판독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객담검사를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발견하고, 결핵환자 확진 시에는 치료의료기관으로 연계해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인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이날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에는 청년의 결혼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결혼을 축복하고 꽃피우는 사랑의 오작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화관 퍼포먼스를 펼쳤다.교육은 4주 과정으로 지난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총 4회로 운영한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의 주요 프로그램은 커플매니저의 역할, 개인정보보호법의 이해, 마케팅 전략과 활용..
지역 최대 야외 반려동물 문화행사인 ‘제2회 대구 북구 펫 동행 페스티벌’이 지난 26, 27일 이틀간 산격대교 하단 둔치에서 많은 가족 단위의 주민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가을 소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회 펫 동행 페스티벌은 행사 준비부터 남달랐다. 관청이나 행사업체가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자치 조직인 관음동 주민협의체와 지역 최대 반려견 동호회인 위드독, 대구한의대, 영진전문대 등 반려동물 관련 대학, 그리고 대구 북구청이 처음부터 안정적인 지역네트워크를 형성해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함..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8, 29일까지 1박 2일간 대구에 배치된 2024년 국가직 실무수습 사무관들을 대상으로 소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현장 체험에 참여한 수습 사무관 11명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대구소방의 주요 현황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과정을 직접 관찰했다. 이후 시민안전테마파크로 이동해 심폐소생술과 지하철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소방 교육대에서는 소방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장비 착용, 지하 농연화재 탈출 체험, 실제 방수 훈련 등을 체험하며..
대구 지난 25일 중구는 창업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하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배태숙 중구의회의장, 김희진 북성로 일원 마을관리조합 이사장, 동 협의단체 대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전달 등 진행됐다.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는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주 목표로 본격 운영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작은전시 ‘1909년 순종 황제의 대구 행차와 대구 사회’를 29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대구근대역사관 1층 ‘대구 근대여행 길잡이방’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은전시에서는 1909년(융희 3) 1월 대구를 방문했던 순종 황제에 대해 주목한다. 지역사회에서는 최근까지 순종의 대구 방문에 대한 기념과 활용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대구근대역사관은 국권을 빼앗기기 직전의 아픈 역사이지만 한겨울에 행해진 순종의 순행은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그 시기 대구의 분위기는 어떠했으..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제2국가산단까지 연장해 2개 역사를 신설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달성군 내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민자사업 참여의향서가 접수돼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의 내구연한(40년)이 도래하고 월배·안심지역 개발에 따른 도시여건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차량기지 이전방안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었고, 최근 2개 민간 컨소시엄사로부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의지가 담긴 민간투자사업(BTL) 의향서가 제출됨에 따라, 도시철도와 차량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대구교통공사에 의향서 검토를 의뢰한..
포탄 점검 ‘우크라군’2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보우찬스크 인근 진지에서 제92 돌격여단의 한 장교가 포탄을 점검하고 있다.뉴시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에 전달한 무기의 규모가 최대 8조원 상당에 이를 것이라는 독일 싱크탱크 보고서가 나왔다.28일(현지시각)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 재단은 이날 발간한 보고서 \'푸틴의 파트너\'에서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뒤 북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