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 도약하다
봉화은어축제가 지난 4년간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한단계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번 우수축제 선정으로 봉화은어축제는 3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외에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와 축제 마케팅 지원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은어는 조선시대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귀한 물고기로, 청정 1급수를 자랑하는 봉화군에 서식하고 있다.
낙동강과 한강수계 최상류에 위치한 청정지역인 봉화군은 이런 점에 착안하여 “은어의 청정 이미지를 테마로 한 국내 최고의 여름문화축제”로 비전을 설정하고,
축제의 주제 프로그램인 은어 맨손잡이와 반두잡이, 은어 구이체험으로 도시민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어린이들에게서 대자연 속에서의 독특한 체험을 선사해 왔다.
또한, 지난 여름 축제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물폭탄 체험인 ‘물난장 페스티벌’과 수중 달리기, 수중 골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펼쳐지는 ‘내성천 워터워’, ‘은어낚시 체험’ 등 가족이 함께하며 즐기는 새로운 물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폭발적 인기를 얻었으며 나날이 발전해간다는 찬사를 받으며 은어축제 기간동안 봉화군에 83만명이 방문하여 25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는 성과를 이뤘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은어축제의 우수축제로의 도약이라는 쾌거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그동안 수고한 (사)봉화군축제위원회와 봉화군민, 관계 공무원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과 시설 보완을 통해 우수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