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통령 개혁 작업 도와달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충북과 제주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정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대한불교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리는 대한불교천태종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3주년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자리에서 "대통령이 개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개혁을 추진하다보면 국민들에게 인기가 없다"면서 "지금(개혁)하지 않으면 안 되니 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제주를 방문해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먼저 제주 신공항 관련 현장을 시찰한 뒤 제주지역 기자들과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전기자동차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도 듣는다.
김 대표의 현장행보는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고 밝힌 대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실제로 김 대표는 지난 16일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폭행 사건 이후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을 방문해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여는 등 새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19일에는 4·3추모탑과 평화공원을 방문한 뒤 제주도청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실시한다. 현장 최고위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도 참석한다. 이후 제주 용암해수산업단지 시찰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22일에는 전북 지역에서 현장 최고위를 실시하며 이후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최고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