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포항시장 무소속 후보 이/창/균 저인망식 선거운동… 밑바..
사회

포항시장 무소속 후보 이/창/균 저인망식 선거운동… 밑바닥 민심 살피기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5 20:15 수정 2014.05.25 20:15
어르신께 주 1회 목욕비 지원
▲ 25일 박기환 전 포항시장이 형산로타리에서 유세를 펼치는 이창균후보를 격려했다.     © 운영자
기호4번 이창균 무소속 포항시장 후보는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거리 유세 및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25일 새벽 종합운동장에서 산행에 나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인사를 나누고 오천, 제철, 형산로타리, 죽도시장, 연일, 효자, 유강, 지곡을 순회하며 본격적인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서 이 후보는 노인복지회관과 평생학습관의 65세 이상 어르신들께 목욕비 지원(주1회)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의 대결이 아니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의혹종합 백화점 이강덕후보와 정직하고 깨끗한 경제 전문가 이창균의 대결이라며 새누리당 후보를 선택하면 포항의 미래는 없다며 수많은 거짓말과 변명이 사실로 드러난 만큼 이강덕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몰아붙였다.
특히 이날 형산로타리 유세현장에는 박기환 전 시장이 이창균후보 격려를 위해 깜짝 방문, 이 후보와 운동원들에게 천군만마의 큰 힘이 되어주었다.
한편 이강덕후보가 선관위 주관 법정 TV 토론회 한 차례 외에 지역 언론사 주관 합동 토론회에 불참을 통보한데 대해 “이것은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유권자의 알 권리를 외면하고 그간 제기된 의혹에 대해 검증받는 것이 두려워서 일 것”이라며 “이것이 시민을 완전 무시하는 이강덕의 참모습”이라며 “이강덕은 비겁하게 숨어 시간 가기만 기다리지 말고 언론사 주최 토론회와 이창균이 제의한 끝장 토론에 나와 시민의 알권리와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를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규열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