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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박혜진 아나운서, MBC 떠난다..
사회

박혜진 아나운서, MBC 떠난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5 21:25 수정 2014.05.25 21:25
▲     © 운영자
박혜진(36·사진)아나운서가 MBC를 떠난다.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박 아나운서는 지난24일“퇴사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다. 그동안 나보다 나를 더 근사하게 꾸며줄 무대를 막연히 기다렸던 것 같다. 어느 날 문득 이제는 숨지 말고 나의 부족하고 나약한 부분마저도 용기 있게 드러내며 온전한 내 모습으로 방송을 다시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새로운 도전을 위해서는 지금 손에 쥔 것을 우선 내려놓는 일이 먼저라고 판단했다. 울타리 밖에서 혼자한 번 부딪혀 보고 싶다”는 마음이다.“어떤 기회가 주어질지 모르겠지만 처음 방송을 시작하던 그때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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