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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캠프가 26일부터 SNS 공세에 나섰다.
김 후보 캠프는 야당조직이나 사조직이 미약한 대구지역의 특성상 시민 지지 여론을 선거일까지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SNS를 더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
김 후보 캠프는 특히 SNS에서 ‘Apple Change!’라는 후렴구를 사용, 시민들의 강력한 대구 주도 세력 물갈이 욕구를 담도록 했다.
Apple은 대구를 상징, Change는 물갈이라는 뜻으로 한글 '변화'가 많이 사용되고 있어 보다 참신하게 느껴지는 영어를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김 후보 캠프는 이미 태극사과 모형을 공식 심벌로 공표하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사용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