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 경실련)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위한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를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는 유권자들이 총 20개로 구성된 정책현안 질의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선택하면 후보들의 답변과 비교해 어느 후보와 정책 성향 일치도가 높은지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주요 현안이 되고 있는 공통질문 15개와 시·도별 지역 현안 질문 5개 등 총 20개 질문으로 구성됐다.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경실련은 지난 1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지지율 5% 이상)들에게 50여개의 정책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았으며 이 중 후보 간 견해차가 있는 20개의 문항을 최종 선별했다.
이 가운데 대구시장 후보자에 대한 정책 질의 중 선별된 문항은 지자체 파산제 도입, 도시철도 3호선 안전 강화, 반월당네거리 횡단보도 설치, 시립미술관 관리운영권 대구시 매입 등이다.
'경실련 후보선택 도우미'는 공식 홈페이지(http://vote.ccej.or.kr)뿐만 아니라 모바일(vote.ccej.or.kr)과 경실련 홈페이지(http://www.ccej.or.kr)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