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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日,납치 재조사 대북 제재 완화검토..
사회

日,납치 재조사 대북 제재 완화검토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8 21:21 수정 2014.05.28 21:21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한과의 정부간 협의를 재개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오후(한국 시간 지난  27일 새벽) 첫날 회담을 마친 후 "북한이 (일본인)납치 피해자들에 대한 재조사를 약속한다면 북한에 대한 일본의 독자적인 경제 제재를 완화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이하라 국장은 이날 첫 회담에서 "폭넓은 관심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논의는 매우 깊이 있게 진행됐다"고 기자들에게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과 일본은 27일 오후(한국시간 같은 날 오후) 이틀째 회담에 들어간다. 회담은 28일까지 사흘 간 이어지며 일본에서는 이하라 국장이, 북한에서는 송일호(宋日昊) 북·일 국교 정상화 교섭 담당 대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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