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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국내 유명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부산방면 칠곡휴게소(소장 허근영)는 휴게소 내 갤러리(화가와 그림이야기)에서 '국내유명작가 한국화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한국화 작가인 최명곤, 천경, 박종철 화백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에게 한국화의 아름다움과 볼거리 제공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객 박민수(29·경북 구미시)씨는 "잠시 쉬어가려고 휴게소에 들렀는데 멋진 한국화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칠곡휴게소 허근영 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동반성장, 상생협력을 위해 작품전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