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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우크라이나 동부에 체첸전사 투입설..
사회

우크라이나 동부에 체첸전사 투입설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9 20:57 수정 2014.05.29 20:57
우크라이나 동부의 분리주의 세력들이 러시아의 체첸 공화국 출신 전사들이 합세하고 있음을 시인하고 있는 가운데 한 우크라이나 관리는 지난 28일 러시아와의 국경이 이번 위기의“전선”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람잔 카디로프 체첸 대통령은 이날 그가 무장세력들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했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도 체첸 국민들이 이 분쟁에 참가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뉴욕의 육군사관학교 졸업식 치사에서 광범위한 외교정책을 개진한 가운데“러시아의 최근 행동들은 소련 탱크들이 동유럽으로 들이닥치던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날마다 여러 트럭의 무장 세력들이 러시아로부터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로 들어가고 있다는 보도들이 떠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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