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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현대자동차와 산학 협력..
사회

영남이공대,현대자동차와 산학 협력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5/29 21:04 수정 2014.05.29 21:04
현대차, 7억4천만원 기자재 등 기증
▲     © 운영자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센터장 김대영)가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계열에 자동차정비용 실습복 및 교육용 교재 80세트 약 400만원 상당의 비품을 전달해 산학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실습복 기증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 이날 전달된 실습복은 학생들의 전공수업시간에 활용된다.
자동차계열 2학년 조한울 군은“현대자동차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수업을 받다보면 대기업 취업이라는 목표도 분명해지고 수업에 입하는 자세도 진지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영남이공대 자동차계열과 1999년부터 대구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위탁교육반 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16년간 에쿠스승용차를 비롯한 실습용차량 27대, 시가 4억5천만 원, 엔진 및 변속기 1억4천만 원, 그리고 작업복 및 교육교재  1억5천만 원 등 총 7억4천만 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기증식에서 김대영 현대자동차 대구서비스센터장은“유능한 자동차정비인력 육성을 위한 실습기자재 기증은 결국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근간이 된다”라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한창우 자동차계열 학과장 역시“현대자동차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투입이 가능한 정비인력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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