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교가 팔달중학교 전교생 310명을 초청해 창의적 직업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 운영자
대구보건대학교가 팔달중학교 전교생 310명을 초청해 창의적 직업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30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팔달중 2학년 95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3시간 동안 자신이 원하는 2개 학과의 직업을 체험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5개 학과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건강관리과는 피트니스 & 퍼스널 트레이닝 체험, 언어재활과는 예비 언어치료사 체험, 의료환경디자인과는 맛있는 공간 멋있게 꾸미기 체험을 제공했다. 사회복지과는 생명존중 직업체험, 방사선과는 올바른 방사선 이해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오전 공간디자인 꾸미기 체험과 오후에 피트니스 체험을 한 2학년 박미란(14·여) 학생은 “피트니스 직업은 재미있고 자신과 상대방에게 건강과 기쁨을 주는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운동을 좋아하는 내 적성에도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방문한 2학년 담임 안재우(42) 교사는 “학생들이 교과서에만 접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장래를 위해 매우 좋은 기회다”며 “체험활동 자체를 즐기는 모습에 만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