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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무허가로 수십억 생닭 가공 유통업자..
사회

무허가로 수십억 생닭 가공 유통업자

운영자 기자 입력 2014/06/02 20:26 수정 2014.06.02 20:26
 대구 강북경찰서는 지난 2일 무허가로 생닭을 가공, 유통한 이모(49)씨와 정모(54)씨 등 4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북구에 무허가 축산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생닭 2만 마리(시가 5000만원 상당)를 노점상 등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은 각자 신고없이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며 지난 2011년 4월부터 최근까지 생닭 118만 마리(시가 28억원 상당)을 유통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냉장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및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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