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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 252억 지원..
교육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 252억 지원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04 19:38 수정 2020.03.04 19:38

경북교육청이 올해 ‘통폐합학교’ 61개교에 통합학교 지원기금을 252억원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34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3곳 등 총 61개교에 사용할 통폐합학교 지원기금은 통합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사업, 방과후학교 운영, 현장체험 등 교육활동 지원사업과 폐지된 학교의 학생 통학비 등 학생 복지 사업 등에 지원되며, 아울러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 통합학교의 교육경쟁력 제고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통폐합으로 교육부에서 지원되는 통폐합 인센티브 지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해 2013년도에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현재 2,894억 원의 기금을 적립·운용하고 있다. 


적립된 기금은 매년 통합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신청 받아 향후 10년에 걸쳐 지원될 계획이며, 운영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업을 추진토록 통합 관리한다. 
마원숙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경북교육청의 통폐합학교기금 지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인성·특기·공동체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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