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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자동식 소화장치’ 로 화재 예방..
교육

‘자동식 소화장치’ 로 화재 예방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04 19:38 수정 2020.03.04 19:39

경북태양광 발전 설치 학교

경북교육청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학교의 화재 예방을 위해 인버터함과 접속반 내부에 자동식 소화장치 설치를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라 공공 청사와 학교 신축, 증·개축 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관련해서 기존 전기안전관리자에 의한 전기안전검검과 함께 태양광 발전설비의 인버터함과 접속반 내부 자동식 소화장치 설치로 화재 예방을 안내했다.
경북교육청이 지금까지 학교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108교, 설비용량 8,232kW이다.


한편, 자동식 소화장치는 밀폐 또는 반밀폐된 소규모(4.59㎥미만) 공간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 정해진 대기온도나 불꽃 온도를 감지 후 작동하는 기계식 방식과 연기를 감지해 작동하는 전기식 방식으로 이와 관련해서 서실교 경북교육청 시설과장은 “자동식 소화장치를 태양광 발전설비의 인버터함과 접속반뿐만 아니라, 전기설비의 배전반과 분전반에도 설치를 확대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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