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후보가 “새로운 포항건설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선거참여를 당부 했다.     © 운영자
 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는 2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4지방선거 필승각오를 다졌다. 이 후보는“이번 선거는 포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힘 있는 여당후보로서 시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새로운 포항건설을 위해 6월4일 빠짐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선거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출근인사 후 흥해 시장을 방문했으며, 오후에는 대해시장과 큰동해시장,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시내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통해 막바지 득표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경제성장을 위한 R&D분야 강화를 비롯해 문화, 환경, 복지, 교육, SOC사업, 도시재생 등 7개 테마를 중심으로 시민이 발전하는 창조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공약을 요약·발표했다.
 지난 1일에는 이강덕 새누리당 포항시장 후보 후원회(회장 차진영)는 법정모금액 1억2천 50만원을 10일 만에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해 지난 31일 마감했다. 후원회는 “이 후보의 뜻에 따라 보다 많은 후원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후원금 한도를 100만원으로 정하고 모금활동을 했다”며 “짧은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민들의 성원으로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후보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포항 시민들의 열의와 힘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포항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문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