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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학교시설 ‘평생교육’ 활성화..
교육

경북교육청, 학교시설 ‘평생교육’ 활성화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6 19:32 수정 2020.03.16 19:34

경북교육청이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 활성화에 나섰다.
‘학교시설(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육’사업은 경북교육청 통합공모사업 중 하나로 지난 1월 10일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최종 24교(초 6교, 중 5교, 일반고 4교, 특성화고 4교, 특수학교 5교)를 선정하고 운영비 총 1억1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주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교의 독서, 공예, 생활체육, 악기 등 독서와 취미교실, 특성화고등학교의 바리스타, 용접실무 등 취업과 구직을 위한 자격증반, 특수학교의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능력과 기초학력보완, 시민참여 등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학교 평생교육은 지역적으로 소외받는 평생교육 사각지역 학부모와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가 다양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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