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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학교예술교육 사업 추진..
교육

경북교육청, 학교예술교육 사업 추진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7 19:37 수정 2020.03.17 19:50

동아리 등 170교 지정

경북교육청이 각급 학교의 예술교육 내실화와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북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에서의 교원과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학생의 예술교육 기회 확대 ▲예술활동을 위한 지역협력 네트워크 조성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올해 예술동아리와 예술드림거점학교는 170교로 지난해 140교 보다 30교 늘어났으며, 앞으로 300교 이상 지정해 지원할 목표로 추진, 규모에 따라 예산도 200만 원∼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 자체적으로 학교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1인 1예술(악기)활동’을 학교 규모에 따라 250만 원∼ 700만 원 정도를 학교기본운영비로 편성해 추진한다.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수준 높은 예술문화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전교생 60명 미만인 초등학교에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학교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23개 교육지원청 예술담당자와 경북 전역의 예술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지역연계 예술교육 추진사업’,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과 협력해‘악기뱅크(지원) 시스템 사업’, ‘예술교사 역량강화 연수’, ‘경북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까지 폭넓게 추진한다는 게획이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학교·지역·권역별 예술교육지원단, 예술교과연구회 등을 통해 경북 예술교육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 학교예술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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