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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교육

경북교육청,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확대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18 19:50 수정 2020.03.18 19:50

도서관 20곳 1억6천만원 지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심어주기 위해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지역내 모든 학생들의 인문학교육 내실화를 위해 올해 20개 공공도서관에 1억6천2백만 원을 지원해 30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문학, 역사, 철학을 위주로 하되 수학, 과학, 기술, 예술, 음악, 여행, 직업, 진로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놀이와 체험, 콘서트 형식으로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도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교육청안동·구미·상주·영주선비·의성·금호·성주·삼국유사군위·칠곡·영일·점촌·청도도서관의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의 ‘STEAM으로 톺아보는 창의융합교실’,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용상분관의 초등 진로탐험 ‘내꿈을 찾아서’, 경북도교육청 영일도서관의 ‘교실속 인문학’ 등이다.


또한, 경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 경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나의 꿈을 Job(잡)아라’, 경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은 ‘동화로 읽는 인문학’, 경북도교육청 봉화도서관은 ‘인문학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우수사례 발굴과 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 운영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지역의 인문학센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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