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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업’ 51억원 투입..
교육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업’ 51억원 투입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3/24 19:15 수정 2020.03.24 19:16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부모 30명과, 청소년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과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23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다.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나는 스마트한 부모다’는 청소년 자녀가 스마트폰에 빠지는 원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스마트폰 지도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도록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한 집단 프로그램 ‘나는 영웅이다’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깨닫고 스스로 사용 조절 목표를 수립하여 실천하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올해 초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지원사업의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이와 함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치료 지원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성재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단계별로 전문적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보호·자립지원, 찾아가는 심리검사 및 전문상담,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 부모 대강연회, 시민상담대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자립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세부 안내 및 전문상담을 받으려면 포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 1388’(252-00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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