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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교육청, 올 재난상황 보고훈련 9회 실시..
교육

경북교육청, 올 재난상황 보고훈련 9회 실시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4/05 20:38 수정 2020.04.05 20:39

30분 이내 신속한 초등대응

경북교육청이 신속 정확한 재난상황보고체계 확립으로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상황보고훈련’을 추진한다.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연 4회, 교육부 주관 연 1회, 경북교육청 자체훈련 연 4회로 진행되며, 경북교육청 및 직속 23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훈련 절차는 자체훈련의 경우 불시에 경북교육청에서 ▲봄철 산불 ▲여름철 ‘풍수해’ 및 최근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 ▲감염병 ▲미세먼지 등 시기별 위험도를 고려해 재난을 가상한 맞춤형 상황메시지를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으로 교육지원청에 송신한다.


그리고 이에 교육지원청은 5분 이내 메시지를 수신해 30분 이내에 일시·장소와 상황개요, 피해상황, 응급조치, 지원과 협조사항을 담은 재난상황보고서를 경북교육청으로 보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상황메시지 전파를 모사전송(FAX)에서 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송수신으로 변경돼 진행되며,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주간 및 야간 심야 훈련을 통해 재난에 대해 신속한 상황전파체계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서 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에 따라 재난 피해규모가 달라지는 만큼 재난상황보고훈련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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